[스토브리그] 디트릭 엔스 LG와 1년 총액 100만 달러 계약

디트릭 엔스, LG와 1년 총액 100만 달러 계약

출처 : 베이스볼 레퍼런스

개요

지난 12월 14일(목),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계약하였습니다.

 

엔스는 미국 출신 좌완 투수로 185cm, 95kg의 체격조건으로 평균 148km의 포심이 찍히는 투수입니다.

 

엔스는 2012년 드래프트 뉴욕 양키스의 19라운드 전체 583번으로 프로야구에 입단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한 엔스는 트리플 A까지 승격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어 빅리그로 콜업되었고, 몇 경기 출전 후 마이너로 다시 내려가며 2017시즌을 마쳤고, 여러 구단과 계약을 맺었고, 2020년 템파베이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이어나갔고, 2021년에 준수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하게 되었고, 2023시즌까지 세이부 라이온즈에 있었으나, 2023시즌 좋지 못한 성적으로 방출되었습니다.

 

아래는 엔스의 2023시즌 구종입니다.

 

디트릭 엔스 구종

기준 : 2021년, 디트릭 엔스 구종

엔스 최근 두 시즌 성적(세이부 라이온즈)

디트릭 엔스 최근 두 시즌 성적

 

인터뷰 

디트릭 엔스는 "LG트윈스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 또한 가족들과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것에 대한 것도 기대된다. 좋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LG트윈스가 또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단은 "디트릭 엔스는 내구성과 꾸준함이 돋보이는 투수로 우수한 속구 구위와 변화구 커맨드를 겸비한 투수이다.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하며 24시즌 팀의 1선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디트릭 엔스의 구종 구사율을 보았을 때, 투피치 투수인 느낌인데, 변화구의 구사율을 높이고, 직구의 비율을 약간 줄여서 다구종 선발로 나선다면, 1선발도 거뜬히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