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카스티노, NC 이적, 1년 최대 85만 달러 계약
개요
지난 12월 13일, NC 다이노스는 2024 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다니엘 카스타노와 최대 85만 달러(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하였습니다.
에릭 페디가 MLB로 진출함에 따라, 외국인 투수의 공백이 생긴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것입니다.
다니엘 카스타노는 좌완투수로 1994년생이며, 올해 29세입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9라운드 전체 586번으로 입단하여, 2023시즌 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FA 신분이 되어, NC 다이노스와 계약하였습니다.
아래는 다니엘 카스타노의 구종별 구속 및 구사율입니다.
카스타노 2023시즌 구종
커터가 주 구종이며, 슬라이더, 싱커, 체인지업, 포심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변화구를 주로 많이 사용하며,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카스타노 2023시즌 성적(마이너리그)
인터뷰
임선남 NC 단장은 "카스타노 선수는 구단이 오랜 시간 관찰한 선수로서 강력한 직구 구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뛰어난 좌완 선수이다. 구단 선발진의 깊이를 더 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카스타노는 계약 후,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여 영광스럽다.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KBO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친구들을 통해 팡원 팬분들이 야구장에서 엄청난 환호성과 진심으로 응원해준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다가오는 2024시즌 목표는 2가지다. 첫 번째는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투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NC다이노스의 우승이다.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더욱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에릭 페디가 MLB로 진출함에 따라, 새 외국인 투수를 구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NC의 경우 외국인 선수를 잘 데려오기로 유명하여, 이번에 데려오게 된 카스타노 선수도 어떤 성적을 낼 지 궁금증이 드게 만듭니다.
만약, 페디처럼 잘 던진다면, 2024시즌도 우승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by 베어스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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