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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2023~2024년

[스토브리그] 데이비드 맥키논 삼성과 1년 최대 100만 달러 계약

by 베어스히비 2023. 12. 17.

데이비드 맥키논, 삼성과 1년 최대 100만 달러 계약

 

데이비드-맥키논-프로필
출처 : NPB 홈페이지

개요

 

지난 12월 15일, 데이비드 맥키논은 삼성 라이온즈와 1년 최대 10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데이비드 맥키논은 우타자로, 1994년생 올해 만 29세이고, 체격은 188cm, 90kg입니다.

2017년 LA 에인절스의 드래프트 32라운드 전체 955번으로 입단하여, 2022시즌 초까지 마이너리그에서 지내다 빅리그로 콜업이 되나, 부진한 성적으로 다시 마이너 리그에 내려갔습니다.

 

이어 8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하고, AAA리그에서는 폭발적인 타격감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지 못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12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2023시즌을 보냈고, 좋은 타격 성적과 함께 NPB 퍼시픽 리그에서 1루수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수비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3시즌이 종료되고, 세이부 라이온즈는 재정난 때문에 맥키논을 잡지 못하고, 삼성에서 영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데이비드 맥키논이 영입됨에 따라, 2021시즌부터 함께 했던 호세 피렐라와는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맥키논의 2023 시즌 성적입니다.

 

맥키논의 2023 시즌 성적(NPB)

 

데이비드-맥키논-2023-시즌-성적
데이비드 맥키논 2023 시즌 성적(NPB)

 

인터뷰

삼성 관계자는 맥키논에 대해서 "선구안이 좋고 컨택능력이 뛰어난 중장거리 유형의 오른손 타자로, 안정적인 1루 수비와 3루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개인 생각

이번에 영입해온 맥키논 선수가 투고타저인 일본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준 만큼 KBO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삼성 입장에서는 내야 보강도 가능합니다.

 

1루에는 오재일 선수 대신 나서도 되고, 3루에서는 류지혁 선수 대신 나서도 되기에, 내야진을 조금 더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잘 영입해왔다고 생각합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