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SSG랜더스, 신임 단장에 김재현 선임

SSG랜더스, 신임 단장에 김재현 선임

 

출처 : SSG 랜더스 홈페이지

개요

 

지난 12월 15일, SSG 랜더스는 LG 트윈스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인 김재현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하여,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SSG 랜더스는 올해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하고, 2001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SSG랜더스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여, 23년간 한 팀만을 위해 뛰었던 원클럽맨 김강민을 한화로 떠나보낸 것에 김성용 단장을 경질시킨 바 있습니다.

 

이에 SSG랜더스는 새로운 단장 자리에 김재현 단장을 앉혔습니다.

 

김재현 단장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LG에서 활약하고, 2005년 SK로 이적하며 2010년까지 맹활약하였습니다.

SK 시절 주장직을 맡은 바도 있으며, SK의 왕조 시절을 이끌었던 주역이기도 하였습니다.

 

은퇴 후, 여러 지도자 생활 및 해설 위원 활동을 하였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타격코치(2012)

해설위원(2013 ~ 2014, 2017 ~ 2022)

한화 이글스 1군 타격코치(2015 ~ 2016)

야구 대표팀 타격코치(2017 ~ 2021)

대표팀 기술위원(2020 ~ 2021)

LG 전력강화 코디네이터(2023)

 

프런트 경력은 1년 밖에 되지 않지만, 내부에서 좋은 평가로 인하여, 선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 단장은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과거 여러 팀을 거치며 느꼈던 좋은 점들을 SSG에 많이 도입하려 한다. 특히 올해 LG에서 선수 육성을 직접 경험한 만큼 좋은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야구단 모그룹이 바뀌면 그에 맞는 색깔을 새로 입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팀이 갖고 있던 장점을 지울 필요는 없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꿀 것은 바꾸면서도 좋은 부분은 계속해서 살릴 수 있더록 지혜를 모아 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이번 김강민 선수 사태에 따라 단장이 경질 되었는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번 신임 단장인 김재현 단장이 열심히 일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SSG의 전신인 SK의 장점만 뽑아, SSG만의 색깔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