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의리 시즌 아웃, 토미존 수술 진행 예정

[KIA 타이거즈] 이의리 시즌 아웃, 토미존 수술 진행 예정

 

출처 : KIA 타이거즈 홈페이지

개요

 

KIA의 영건 선발인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명칭 토미존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여,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4월 10일 등판하여, 2회초, 오스틴에게 볼넷을 내준 후, 문보경의 타석 1구 피칭 후,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강판되었습니다. 

 

이후, 검진 결과, 팔꿈치 염좌 판정을 받고, 재활군에서 한 달간 있었고, 5월 29일 NC전에 등판하여, 3이닝 3실점으로 복귀전을 치뤘지만, 이후 회복 과정에서 다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재검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혹은 재활의 방법이 있었지만, KIA는 이의리와의 면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토미존 수술의 경우, 복귀까지 평균적으로 1년 반 정도가 걸린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뼛조각 제거 수술까지 진행하게 되어, 재활 일정은 추후 알려질 예정입니다. 

 

 

이의리 2024 시즌 성적

이의리 2024 시즌 성적

 

인터뷰

KIA는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의리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인 생각

현재, 크로우도 빠진 상황에서, 대체 외국인인, 캠 알드레드의 활약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 이의리까지 시즌 아웃되어, KIA 입장에서도 난처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는 있지만, 지난 5월 압도적이었던 게임차가 2위인 LG와 1.5게임으로 줄어들었고, 이를 과연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임기영이 선발로 전환하여 6월 4일 선발전을 치르게 되고, 현재 황동하가 계속해서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로우, 이의리가 빠진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잘 메꿔주고 있습니다. 

 

임기영의 선발 등판 일지가 좋다면, 캠 알드레드가 등판할 수 있을 때까지는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