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화)] 두산 vs 삼성 시즌 1차전 (21/144경기)

두산 vs 삼성 시즌 1차전 

시즌 20경기 9승 11패 0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0승 0패
선발투수 : 박소준 vs 코너

심판 : 김성철(주심), 최수원(1루심), 유덕형(2루심), 이기중(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2루수 플라이, 조수행 좌익수 플라이, 양의지 삼진								0:0
1회말	김지찬 중견수 왼쪽 1루타, 이재현 2루수 앞 땅볼 출루, 김지찬 포스아웃, 구자욱 중견수 뒤 투런홈런(2타점), 맥키넌 2루수 플라이, 강민호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0:2
2회초	김재환 2루수 땅볼, 양석환 포수 파울플라이, 강승호 삼진								0:2
2회말	김영웅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김현준 3루수 땅볼, 이성규 중견수 왼쪽 1루타, 김재상 삼진								0:5
3회초	박준영 2루수 땅볼, 전민재 좌익수 오른쪽 1루타, 김대한 몸에 맞는 볼, 정수빈 1루수 땅볼, 김대한 2루 진루, 전민재 3루 진루, 조수행 좌익수 플라이								2:5
3회말	김지찬 볼넷, 이재현 좌익수 앞 1루타, 구자욱 우익수 뒤 쓰리런홈런(3타점), 맥키넌 유격수 플라이, 강민호 우중간 1루타, 김영웅 1루수 땅볼, 강민호 3루 진루, 김현준 1루수 땅볼								2:5
4회초	양의지 중견수 앞 1루타, 김재환 삼진, 양석환 중견수 플라이, 강승호 중견수 뒤 투런홈런(2타점), 박준영 삼진								2:5
4회말	이성규 삼진, 김재상 중견수 플라이, 김지찬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2:5
5회초	전민재 삼진, 김대한 삼진, 정수빈 2루수 플라이								2:5
5회말	이재현 볼넷, 박소준 - 홍건희(1) 교체, 구자욱 좌익수 플라이, 맥키넌 중견수 플라이, 강민호 볼넷, 김영웅 볼넷, 김현준 삼진								2:5
6회초	조수행 우익수 앞 1루타,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양의지 볼넷, 김재환 볼넷, 김재상 - 강한울(4) 교체, 양석환 포수 파울플라이, 코너 - 최하늘(1) 교체, 강승호 우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양의지 3루 진루, 박준영 우익수 플라이								3:5
6회말	홍건희 - 박치국(1) 교체, 이성규 1루수 플라이, 강한울 좌익수 왼쪽 1루타, 김지찬 중견수 플라이 이재현 좌익수 뒤 투런홈런(2타점), 구자욱 볼넷, 맥키넌 볼넷, 강민호 좌익수 플라이								3:7
7회초	최하늘 - 임창민(1) 교체, 전민재 좌익수 앞 1루타, 김대한 중견수 왼쪽 1루타, 정수빈 좌익수 플라이, 조수행 1루수 실책으로 출루, 조수행 주자의 재치로 2루 진루, 김대한 2루 진루, 김대한 실책으로 3루 진루, 전민재 3루 진루, 전민재 실책으로 홈인(1득점), 양의지 좌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임창민 - 김재윤(1) 교체, 김재환 좌익수 플라이								5:7
7회말	박치국 - 이병헌(1) 교체, 김영웅 삼진, 김현준 - 김재혁 대타 교체, 김재혁 3루수 땅볼, 이성규 볼넷, 강한울 낫아웃 삼진								5:7
8회초	김재혁(9), 양석환 좌익수 플라이, 강승호 3루수 파울플라이, 박준영 삼진								5:7
8회말	이병헌 - 김택연(1) 교체, 박준영(5), 전민재(6), 김지찬 우익수 플라이, 이재현 삼진, 구자욱 좌익수 플라이								5:7
9회초	김재윤 - 오승환(1) 교체, 구자욱 - 김헌곤(7) 교체, 전민재 1루수 땅볼, 김대한 - 허경민 대타 교체, 허경민 3루수 맞고 좌전 1루타, 허경민 - 김태근 대주자 교체, 정수빈 투수 땅볼, 김태근 2루 진루, 김태근 폭투로 3루 진루, 조수행 좌익수 플라이								5:7

 

승리투수 : 코너
패전투수 : 박소준
홀드 : 최하늘, 김재윤

세이브 : 오승환
 
결승타 : 1회말, 1사 주자 1루, 좌중간 뒤 투런홈런
MVP : 구자욱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1사사구

 

 

1회초, 삼성의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코너가 올라옵니다. 

정수빈, 조수행을 플라이, 양의지를 삼진으로 아웃시키면서, 삼자범퇴로 좋은 출발을 시작합니다. 

 

1회말, 두산의 선발투수는 대체선발 박소준이 올라옵니다. 

박소준이 김지찬에 안타를 허용하지만, 이재현을 땅볼로 유도하며, 선두 주자를 아웃시킵니다. 

허나, 구자욱에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하게 됩니다. 

 

이어 맥키넌을 플라이, 강민호를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막아냅니다. 

 

2회초, 김재환이 땅볼, 양석환이 플라이, 강승호가 삼진을 당하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집니다. 

 

2회말, 김영웅이 라인드라이브, 김현준이 땅볼을 때려내지만, 이성규가 안타를 때려내며, 주자가 출루합니다. 

허나, 김재상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3회초, 박준영이 땅볼로 물러나지만, 전민재가 안타, 김대한이 몸에 맞는 볼로 1사 주자는 1,2루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정수빈이 진루타를 때리며, 2사 주자는 2,3루가 만들어집니다.

 

이후, 조수행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한채로 이닝이 종료됩니다. 

 

3회말, 박소준이 김지찬에 볼넷, 이재현에 안타를 허용한 후, 구자욱에게 또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을 하게 됩니다. 이후, 맥키넌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어렵게 1아웃을 잡고 강민호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이후, 김영웅과 김현준을 땅볼로 잡아내며, 겨우 이닝을 막아냅니다. 

 

4회초, 양의지가 안타로 출루하지만, 김재환이 삼진, 양석환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2아웃.

강승호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삼성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스코어는 2:5

다음 타석에 박준영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합니다.

 

4회말, 박소준이 이성규를 삼진, 김재상을 플라이, 김지찬을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키며, 첫 삼지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5회초, 전민재, 김대한이 삼진, 정수빈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두산은 3번째 삼자범퇴 이닝이 됩니다. 

 

5회말, 이재현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홍건희로 투수를 교체합니다. 

홍건희가 구자욱, 맥키넌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지만, 강민호, 김영웅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2사 주자는 만루. 

 

김현준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냅니다. 

 

6회초, 조수행이 안타,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됩니다. 

이어, 양의지,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상황.

 

2루수가 강한울로 교체됩니다. 

양석환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웃카운트만 물러납니다. 

그리고 삼성은 투수를 최하늘로 교체합니다. 

 

강승호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추가하며, 스코어는 3:5.

허나, 박준영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무사 만루 상황에서 1득점밖에 하지 못합니다.

 

6회말, 두산은 박치국으로 투수를 교체합니다. 

이성규를 플라이로 잡아내지만, 강한울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이어 김지찬을 플라이로 잡아내나, 이재현에 홈런을 허용하며, 삼성은 두 점 더 벌립니다. 

스코어는 3:7.

 

이후, 구자욱, 맥키넌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다시 한 번 득점권 위기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다행히, 강민호를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하지는 않습니다. 

 

7회초, 삼성은 임창민으로 교체합니다. 

전민재, 김대한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주자는 1,2루.

허나, 정수빈이 플라이로 물러납니다. 

 

조수행이 때린 땅볼이 1루수가 포구하지 못하며, 출루합니다. 그리고 2루까지 진루하고, 김대한은 3루, 전민재는 홈으로 들어옵니다. 스코어는 4:7.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득점합니다. 스코어는 5:7. 점수차는 두 점차.

김재윤으로 투수가 교체된 후, 김재환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7회말, 이병헌으로 투수가 교체됩니다. 

이병헌이 김영웅을 삼진, 김현준 대타 김재혁을 땅볼로 아웃시키나, 이성규에 볼넷을 허용합니다. 

이후, 강한울을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8회초, 우익수 김재혁으로 교체됩니다. 

김재윤이 양석환, 강승호를 플라이로, 박준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으로 8회를 마칩니다. 

 

8회말, 두산은 투수 김택연, 3루수 박준영, 유격수 전민재로 교체합니다. 

김택연이 김지찬을 플라이, 이재현을 삼진, 구자욱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9회초,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섭니다. 

전민재를 땅볼로 잡아내지만, 김대한 대타 허경민에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를 출루시킵니다. 

그리고 1루에는 대주자 김태근이 들어섭니다.

 

오승환이 정수빈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아웃카운트 한 개와, 베이스 한 개를 교환합니다. 

이후, 폭투로 3루를 허용합니다. 2사 주자는 3루. 

조수행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달성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타선의 공격력

오늘 총 7안타 3사사구로 타격감이 침체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유지만 해준다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이병헌, 김택연의 피칭

투수 두 명의 피칭 내용을 보면 총 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1사사구 3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명의 루키들이 이처럼 잘 던져, 두산의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박소준, 홍건희, 박치국의 피칭

오늘 대체선발로 나오게 된 박소준이 4이닝 5피안타 2피홈런 5실점 2사사구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알칸타라의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팔꿈치 피로로 인하여, 갑자기 선발이 되었는데, 이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홍건희가 부상 복귀 후 3번째 등판인데, 사사구를 2개 내주면서, 위기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막아내긴 했지만, 제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을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박치국의 경우 오늘 1이닝동안 2실점 2피안타 1홈런을 허용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군에 내려가 잠시 몸을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엔트리 활용

며칠 전, 홍성호, 이유찬, 양찬열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였습니다. 

허나, 홍성호, 양찬열의 경우, 경기에 등판하지도 못하고 2군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또한, 이유찬도 대주자 한 두 번 쓰고, 전혀 기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선수들 기용하지 않고, 엔트리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실한 불펜, 롱릴리프 불펜이 없으니, 차라리 투수들을 엔트리에 올려, 현재 불펜의 피로도를 낮추는 것은 어떤가 싶습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