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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2024시즌

[04월 17일(수)] 두산 vs 삼성 시즌 2차전 (22/144경기)

by 베어스히비 2024. 4. 17.

두산 vs 삼성 시즌 2차전 

시즌 21경기 9승 12패 0무

 

240417_선발라인업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0승 1패
선발투수 : 김호준 vs 레예스

심판 : 유덕형(주심), 이기중(1루심), 최수원(2루심), 최영주(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삼진,
허경민 중견수 앞 1루타,
양의지 2루수 앞 땅볼 출루,
허경민 포스아웃,
김재환 좌익수 플라이
0:0
1회말 김지찬 좌익수 앞 1루타,
이재현 좌중간 2루타(1타점),
구자욱 1구 파울
(삼성 비디오 판독 : 파울 - 파울),
구자욱 몸에 맞는 볼,
맥키넌 중견수 플라이,
강민호 유격수 병살타(6-4-3)
0:1
2회초 강승호 삼진,
양석환 몸에 맞는 볼,
전민재 유격수 플라이,
양석환 2루 도루 성공,
김대한 좌익수 플라이
0:1
2회말 김영웅 우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김헌곤 좌중간 1루타,
이성규 몸에 맞는 볼,
김재상 포수 희생번트,
이성규 2루 진루,
김헌곤 3루 진루,
김지찬 1루수 땅볼(1타점),
이성규 3루 진루,
이재현 중견수 오른쪽 뒤 2루타(1타점),
김호준 - 최준호(1) 교체,
구자욱 우중간 뒤 투런홈런(2타점),
맥키넌 좌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강민호 우익수 앞 1루타,
김영웅 2루수 땅볼
0:7
3회초 조수행 1루수 앞 내야안타
(두산 비디오 판독 : 아웃 - 세이프),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정수빈 볼넷,
허경민 우익수 플라이,
양의지 유격수 앞 땅볼 출루,
정수빈 포스아웃,
조수행 3루 진루,
김재환 삼진
0:7
3회말 김헌곤 좌익수 플라이,
이성규 좌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김재상 삼진,
김지찬 1루수 땅볼
0:8
4회초 강승호 우익수 플라이,
양석환 좌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전민재 좌익수 앞 1루타,
김대한 유격수 앞 땅볼 출루,
전민재 포스아웃,
김대한 도루실패아웃
1:8
4회말 이재현 삼진,
구자욱 삼진,
맥키넌 삼진
1:8
5회초 김지찬 - 김재혁(8) 교체,
조수행 1루수 땅볼,
정수빈 좌익수 플라이,
허경민 볼넷,
양의지 중견수 앞 1루타,
김재환 삼진
1:8
5회말 양의지 - 김기연(2) 교체,
강민호 우중간 2루타,
김영웅 좌익수 왼쪽 2루타(1타점),
김헌곤 유격수 땅볼,
김영웅 3루 진루,
이성규 삼진,
김재상 볼넷, 김재혁 삼진
1:9
6회초 레이예스 - 이승현(1) 교체,
강승호 2루수 플라이,
양석환 중견수 오른쪽 1루타,
전민재 유격수 병살타(6-4-3),
1:9
6회말 이재현 2루수 땅볼,
구자욱 우익수 앞 1루타,
맥키넌 중견수 앞 1루타,
강민호 2루수 병살타(4-6-3)
1:9
7회초 김대한 3루수 땅볼,
조수행 유격수 땅볼,
정수빈 삼진
1:9
7회말 최준호 - 박치국(1) 교체,
전민재(5),
허경민 - 박준영(6) 교체,
정수빈 - 김태근(8) 교체,
김영웅 1루수 땅볼,
김헌곤 투수 땅볼,
이성규 좌익수 앞 1루타,
김재상 좌익수 앞 1루타,
김재혁 낫아웃 삼진
1:9
8회초 이승현 - 양현(1) 교체,
이재현 - 강한울(5) 교체,
김영웅 - 김호진(6) 교체,
박준영 볼넷,
김기연 3루수 병살타(5-4-3),
김재환 좌중간 1루타,
강승호 삼진
1:9
8회말 강승호 - 이유찬(5) 교체,
강한울 1루수 땅볼,
구자욱 - 김현준 대타 교체,
김현준 볼넷,
맥키넌 우익수 플라이,
강민호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
박치국 - 박정수(1) 교체,
김호진 우익수 플라이
1:9
9회초 양현 - 홍원표(1) 교체,
김현준(DH),
양석환 1루수 땅볼,
전민재 좌중간 뒤 솔로홈런(1타점),
김대한 유격수 플라이,
조수행 - 박계범 대타 교체,
박계범 볼넷,
김태근 투수 땅볼
2:9

 

 

승리투수 : 레예스
패전투수 : 김호준


결승타 : 1회말, 무사 주자 1루 좌중간 2루타
MVP : 구자욱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회초, 삼성의 선발투수 레예스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레예스가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허경민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이후, 양의지를 땅볼, 김재환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1회를 마칩니다. 

 

1회말, 브랜든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마운드에는 김호준이 대체선발로 올라섭니다. 

김지찬, 이재현이 각각 안타, 2루타를 때리면서, 선취점을 내주게 됩니다. 

 

이어 구자욱의 1구가 파울로 선언이 됩니다.  이에 삼성은 비디오 판독을 했지만, 원심 유지가 됩니다. 

구자욱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합니다. 무사 주자는 1,2루.

 

김호준이 맥키넌을 플라이로, 강민호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최소 실점으로 1회를 막아냅니다.

 

2회초, 강승호가 삼진을 당하지만, 양석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합니다. 

전민재가 플라이로 물러난 후, 김대한의 타석, 양석환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득점권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이후, 김대한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2회말, 김영웅이 선두타자 홈런으로 삼성이 한 점 더 추가합니다. 스코어는 0:2.

이어 김헌곤이 안타, 이성규가 몸에 맞는 볼로 무사 주자 1,2루. 

 

이어 김재상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면서, 1사 주자는 2,3루 상황. 김지찬이 땅볼을 때려내며, 3루에 있던 김헌곤이 홈으로 들어오며 한 점 더 추가합니다. 

 

이후, 이재현이 2루타를 때려내며, 한 점 더 득점합니다. 

이에 두산은 최준호로 투수를 교체합니다. 

 

교체되자마자, 구자욱이 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스코어는 0:6.

이어 맥키넌의 백투백 홈런으로 한 점 더 득점합니다. 이어 강민호도 안타를 때려내며, 2사 주자는 1루. 

타순이 한 바퀴 돌았고, 김영웅이 땅볼로 물러나며 길었던 2회말을 끝냅니다.

 

3회초, 조수행이 땅볼로 아웃되지만,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선청하였고, 원심 번복으로 내야안타로 인정됩니다. 

이어 도루까지 성공하고,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허경민이 플라이, 양의지가 땅볼로 정수빈이 포스아웃,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없이 3회를 종료합니다.

 

3회말, 김헌곤이 플라이로 물러나지만, 이성규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면서 한 점 더 멀어집니다. 스코어는 0:8

김재상이 삼진,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한 점 추가로 이닝을 종료합니다. 

 

4회초, 강승호가 플라이로 물러나나, 양석환이 홈런을 떄려내며, 한 점 쫓아갑니다. 스코어는 1:8.

이어 전민재가 안타를 때려내지만, 김대한이 땅볼로 선두주자 아웃, 또한, 김대한의 도루실패로 이닝이 종료됩니다. 

 

4회말, 최준호가 이재현, 구자욱, 맥키넌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5회초, 삼성은 중견수를 김재혁으로 교체합니다. 조수행이 땅볼, 정수빈이 플라이로 물러나지만, 허경민이 볼넷, 양의지가 안타로 2사 주자는 1,2루 상황.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점수차는 좁혀지지 않습니다. 

 

5회말, 포수가 김기연으로 교체됩니다. 강민호가 2루타, 김영웅이 안타를 떄려내면서, 한 점 더 추가합니다. 스코어는 1:9

이어 김헌곤이 땅볼, 이성규가 삼진을 당하면서 2아웃 주자 3루.

 

김재상이 볼넷으로 출루하나, 김재혁이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6회초, 삼성도 불펜 가동을 시작합니다. 마운드에는 우투 이승현이 올라옵니다. 

강승호를 플라이로 잡아내나, 양석환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허나, 전민재에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세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갑니다.

 

6회말, 최준호가 그대로 마운드에 올라옵니다. 

이재현을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구자욱, 맥키넌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다행히, 강민호를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이번 이닝 실점 없이 막아냅니다. 

 

7회초, 김대한, 조수행이 땅볼, 정수빈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집니다. 

 

7회말, 두산은 박치국을 마운드에 올립니다. 그리고 3루수 전민재, 유격수 박준영, 중견수 김태근으로 교체됩니다. 

 

8회초, 삼성은 투수 양현, 3루수 강한울, 유격수 김호진으로 교체합니다. 

박준영이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김기연이 병살타로 아웃되며, 주자가 삭제됩니다. 그리고 김재환이 안타를 떄려내며, 다시 출루하지만, 강승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됩니다. 

 

8회말, 2루수 이유찬이 들어섭니다. 

강한울이 땅볼로 물러나고, 구자욱 대타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허나, 맥키넌은 플라이로 물러납니다. 

 

강민호가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2사 주자는 1,2루. 

두산은 마운드를 박정수로 교체합니다. 

 

이어, 김호진을 1구만에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종료시킵니다. 

 

9회초, 삼성은 투수를 홍원표, 지명타자 김현준으로 교체합니다.  

양석환을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전민재에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더 추가합니다. 스코어는 2:9.

 

김대한이 플라이로 물러나고, 조수행 대타 박계범이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김태근이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최종스코어 2:9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최준호의 피칭

갑작스레 김호준이 선발이 되면서, 롱릴리프로 최준호를 올리게 되었는데,

김호준이 1 2/3이닝을 소화하고 최준호가 4 2/3이닝 4실점 8피안타 1사사구 6삼진으로 피해가지 않는 피칭으로 정말 잘 던져주었습니다. 

 

도망가지 않는 피칭, 볼넷을 주지 않는 피칭을 보여주며, 보면서도 그럴수 있지라는 인식을 주었습니다.

정말 잘 던져주었고,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두산의 미래 선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전민재의 타격감

전민재가 오늘 4타수 2안타 1홈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타선들 중에서 대처가 가장 좋은 타자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주 포지션이 유격수이기 때문에, 주전 유격수로 키우는 것이 낫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와 더해서 박준영의 경우에 허경민의 백업으로 3루 수비를 맞는 것이 팀적으로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브랜든의 부상

오늘 오후 4:30분 브랜든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갑작스럽게 빠지게 되었고 이 상황에 김호준이 선발이 되었는데,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2. 엔트리 활용결국 엔트리 활용을 하지 못하여, 김호준이 3연투 후 2일 쉬고 선발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롱릴리프 선수가 없어 최준호가 100구 가까이 던져 4 2/3이닝을 던졌고, 박정수도 8회말 2아웃에 나온것만해도, 현재 컨디션 상 필승조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내야 백업 자원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이를 기용할 생각도 많이 없어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선수들을 2군에 내려서, 경기를 뛰게 하는 것이 선수들 입장에서도 좋습니다. 

 

그리고 불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또한, 현재 불펜의 피로도가 너무 높습니다. 

그렇기에, 김민규, 박신지, 이영하 세 명 중 한 명은 무조건 1군 엔트리에 있어야하고(롱릴리프)

추가로 성적이 좋은, 감이 좋은 선수를 올리는 것이 나은 것 같습니다. 

 

240417_경기결과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