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목)] 두산 vs 삼성 시즌 3차전 (23/144경기)

두산 vs 삼성 시즌 3차전 

시즌 22경기 9승 13패 0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0승 2패
선발투수 : 곽빈 vs 이승현

심판 : 최수원(주심), 최영주(1루심), 이기중(2루심), 김성(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플라이, 허경민 유격수 땅볼, 양의지 3루수 플라이								0:0
1회말	김지찬 유격수 앞 내야안타, 김지찬 견제 (두산 비디오 판독 : 세이프 - 세이프), 김지찬 2루 도루 성공, 이재현 삼진, 구자욱 우익수 앞 1루타(1타점), 맥키넌 볼넷, 김영웅 볼넷, 이성규 좌익수 왼쪽 2루타(2타점), 김현준 우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이병헌 우익수 플라이								0:4
2회초	김재환 좌익수 플라이, 강승호 낫아웃 삼진, 양석환 삼진								0:4
2회말	김재상 삼진, 김지찬 볼넷, 이재현 삼진, 김지찬 2루 도루 성공, 구자욱 1루수 땅볼								0:4
3회초	전민재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 김대한 삼진, 조수행 유격수 앞 땅볼 출루, 전민재 포스아웃,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정수빈 1루수 땅볼 (삼성 비디오 판독 : 세이프 - 아웃)								0:4
3회말	맥키넌 투수 땅볼, 김영웅 우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이성규 삼진, 김현준 삼진								0:5
4회초	허경민 볼넷, 허경민 폭투로 2루 진루, 양의지 삼진, 김재환 유격수 땅볼, 강승호 삼진								0:5
4회말	이병현 유격수 플라이, 김재상 중견수 앞 1루타, 김지찬 볼넷, 이재현 1루수 앞 땅볼 출루, 김지찬 포스아웃, 김재상 3루 진루, 구자욱 유격수 땅볼								0:5
5회초	양석환 삼진, 전민재 3루수 땅볼, 김대한 볼넷, 조수행 우익수 플라이								0:5
5회말	맥키넌 삼진, 김영웅 좌익수 플라이, 이성규 볼넷, 이성규 2루 도루 성공, 김현준 삼진								0:5
6회초	이승현 - 김태훈(1) 교체, 정수빈 유격수 땅볼, 허경민 삼진, 양의지 중견수 플라이								0:5
6회말	곽빈 - 홍건희(1) 교체, 양의지 - 김기연(2) 교체, 이병헌 삼진, 김재상 삼진, 김지찬 볼넷, 김지찬 폭투로 2루 진루, 이재현 삼진								0:5
7회초	김재상 - 강한울(5) 교체, 김현준(8), 김지찬 - 김헌곤(9) 교체, 김재환 2루수 땅볼, 강승호 좌익수 앞 1루타, 양석환 삼진, 김태훈 - 이승현(1) 교체, 전민재 삼진								0:5
7회말	홍건희 - 김택연(1) 교체, 구자욱 중견수 플라이, 맥키넌 3루수 땅볼, 김영웅 삼진								0:5
8회초	김대한 1루수 플라이, 조수행 좌중간 1루타, 조수행 도루실패아웃, 정수빈 유격수 땅볼								0:5
8회말	김택연 - 박신지(1) 교체, 정수빈 - 김태근(8) 교체, 이성규 좌익수 플라이, 김현준 삼진, 이병헌 삼진								0:5
9회초	이승현 - 양현(1) 교체, 허경민 우중간 2루타, 허경민 - 이유찬 대주자 교체, 김기연 우익수 앞 1루타, 이유찬 3루 진루, 김재환 우익수 앞 1루타(1타점), 양현 - 오승환(1) 교체, 이병헌 - 강민호(2) 교체, 강승호 볼넷, 양석환 삼진 전민재 유격수 앞 땅볼로 출루(1타점), 강승호 포스아웃, 김재환 3루 진루, 김대한 - 박준영 대타 교체, 박준영 볼넷, 조수행 - 박계범 대타 교체, 박계범 삼진								2:5

 

승리투수 : 이승현
패전투수 : 곽빈

세이브 : 오승환

결승타 : 1회말 1사 주자 2루 구자욱 우익수 앞 안타
MVP : 김영웅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좌완 이승현이 올라옵니다. 

이승현이 정수빈을 플라이, 허경민을 땅볼, 양의지를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으로 1회말로 향합니다. 

 

1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곽빈이 올라옵니다. 

김지찬이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선두타자가 출루합니다. 

 

이재현의 타석, 곽빈이 김지찬을 견제하였는데, 세이프 판정을 받습니다.

이에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원심 유지가 되면서, 주자가 삭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지찬은 2루 도루에 성공합니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지만,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내면서, 2루에 있던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옵니다.

삼성이 선취점을 먼저 가져갑니다. 스코어는 0:1.

 

맥키넌, 김영웅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주자는 만루.

이성규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2득점에 성공합니다. 

 

이어 김현준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득점하면서, 스코어는 0:4.

이병헌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곽빈은 힘든 출발을 합니다.  

 

2회초, 이승현이 김재환을 플라이, 강승호와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2회말, 곽빈이 김재상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김지찬에 볼넷을 내주며, 삼성은 1루에 주자를 출루시킵니다. 

이어 김지찬은 도루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합니다. 

 

3회초, 전민재가 내야안타로 선두타자가 출루합니다. 

허나, 김대한이 삼진, 조수행이 땅볼로 선두주자가 삭제됩니다. 

조수행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2사 주자는 2루. 

 

정수빈이 땅볼을 치지만 1루에 세이프 판정을 받습니다. 

삼성은 이에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고, 원심 번복으로 아웃으로 판정되며, 이닝이 종료됩니다. 

 

3회말, 맥키넌이 땅볼로 물러나지만, 김영웅이 솔로홈런을 뽑아내며, 한 점 더 득점합니다. 

점수는 다섯 점차로 벌어집니다.

이후, 이성규와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을 하지는 못합니다.

 

4회초, 허경민이 볼넷으로 출루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합니다. 

허나, 양의지가 삼진, 김재환이 땅볼, 강승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무사 2루에서 잔루 2루로 바뀝니다. 

 

4회말, 이병헌이 때린 꺽이는 타구를 전민재가 잡아내며 1아웃을 만듭니다. 

김재상이 안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지만, 이재현과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합니다.

 

5회초, 양석환이 삼진, 전민재가 땅볼로 아웃되지만, 김대한이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허나, 조수행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계속해서 득점에 실패합니다. 

 

5회말, 맥키넌이 삼진, 김영웅이 플라이로 물러나지만, 이성규가 볼넷, 도루까지 성공하며 2루에 안착합니다.

하지만,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합니다.

 

6회초, 삼성은 김태훈으로 투수를 교체합니다. 김태훈이 정수빈을 땅볼, 허경민을 삼진, 양의지를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6회말, 두산도 불펜 가동을 시작합니다. 마운드에는 홍건희. 포수도 김기연으로 교체됩니다.

홍건희가 이병헌, 김재상을 삼진으로 잡아내나, 김지찬을 볼넷으로 출루시킵니다.

김지찬은 이에 3타석 모두 출루하게 됩니다.

 

이어 폭투로 김지찬이 2루까지 진루하였고,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스코어는 유지됩니다.

 

7회초, 삼성은 2루수 강한울, 중견수 김현준, 우익수 김현준으로 교체합니다. 

김재환이 땅볼로 아웃되지만, 강승호가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3번째 안타를 신고합니다. 

양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아웃 주자는 1루.

 

삼성은 우투 이승현으로 교체합니다.

이승현이 전민재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7회초를 마칩니다.

 

7회말, 투수는 김택연으로 교체됩니다. 

구자욱의 타구를 워닝트랙 앞에서 잡아내며, 1아웃. 

맥키넌을 땅볼, 김영웅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두산은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8회초, 이승현이 김대한을 플라이로 잡아내나, 조수행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정수빈의 타석, 조수행이 2루 도루를 시도하나, 실패합니다. 이에 주자도 삭제되며, 아웃카운트도 늘어납니다.

 

정수빈은 땅볼로 물러나며, 세 타자만 타석에 나서고 이닝이 종료됩니다. 

 

8회말, 투수 박신지, 중견수 김태근으로 교체됩니다. 

박신지가 이성규를 플라이, 김현준, 이병헌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9회초, 투수는 양현으로 교체됩니다.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내며, 선두타자가 득점권에 들어섭니다.

 

그리고 부상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아, 대주자 이유찬으로 교체됩니다.

김기연이 9구 승부 끝에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주자는 1,3루로 만들어집니다.

 

이어 김재환이 안타를 떄려내며, 한 점 득점합니다. 스코어는 1:5.

무사 1,2루 상황. 

 

삼성은 오승환 - 강민호 배터리로 교체합니다.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주자는 만루가 됩니다. 

하지만, 양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웃카운트만 늘어납니다.

 

전민재가 잘 때리지만, 유격수 이재현이 잘 잡아내며, 1루주자인 강승호가 아웃되고, 3루에 있던 김기연이 홈으로 들어옵니다. 스코어는 2:5

 

김재환이 3루까지 진루하며, 2사 주자는 1,3루. 

김대한의 타석, 대타 박준영이 들어섭니다. 박준영이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다시 주자는 만루. 

 

조수행의 타석, 대타 박계범이 들어섭니다.

허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최종 스코어 2:5

삼성 3연전 스윕패를 당하며, 키움과 3연전을 상대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김택연, 박신지의 피칭

오늘 김택연이 7회말, 박신지가 8회말에 등판하여, 총 2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3삼진으로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젊은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펜진에게도 굉장히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곽빈의 피칭

곽빈은 오늘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5실점 5사사구 7삼진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1회 4실점을 하고 난 후부터는 실점을 최소화시키기 시작했지만, 사사구가 5개인 점도 있었기에, 

저번 등판에 비해서 너무 좋지 못하였습니다.  

 

경기마다 기복이 있는 것이 조금 더 성장해야할 것 같습니다.

 

2. 조수행의 도루실패

8회초, 조수행이 안타로 출루하지만, 2루 도루에 실패합니다. 

오늘 상황에서 보면, 정말 출루가 귀한 상황에서 한 점이라도 내려고 뛰는 것은 좋았으나,

타이밍이 너무 늦어, 발이 빠른 조수행임에도 불구하고 공이 한참 전에, 2루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때문에라도 조금 더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8회까지 타선의 침묵

2점을 낸 9회를 제외하면, 총 3안타 4볼넷으로 무득점을 하며, 정말 침체되었습니다. 

물론, 9회에 타격감이 어느정도 보이긴 하였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차가 컸기 때문에, 역전까지는 실패하였습니다. 

이에 결국 스윕패를 당하였습니다.

 

두산이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다음 상대인 키움전에서 무조건 위닝 시리즈 이상을 가져가야, 다음주에 상대해야할 강팀인 NC과 한화를 잘 상대할 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