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홍건희 두산 잔류, 2+2년 최대 24.5억원 계약

홍건희 두산 잔류, 2+2년 최대 24.5억원 계약

출처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개요

지난 1월 25일(목), 두산 베어스는 투수 홍건희와 2+2년 최대 24억 5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21만원, 인센티브 5000만원)에 계약하였는데, 첫 2년 계약의 총액은 9억 5천만원이며, 이후 2년은 15억원의 선수 옵션을 포함합니다.

 

홍건희는 201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9번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고, 2020년 중반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였으나, 류지혁 - 홍건희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하여 2023년까지 약 4년간 필승조로 두산에서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2023년 첫 FA를 취득하였고, 두산베어스와 2+2년 계약을 하게 됩니다.

 

아래는 홍건희의 1군 통합 성적입니다.

홍건희 1군 통합 성적

홍건희 1군 통합 성적

인터뷰

두산 관계자는 "홍건희는 4년간 꾸준히 불펜의 중심을 잡아줬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전제로 협상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마운드 위와 아래 모두에서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홍건희는 "협상 기간 동안 팬들꼐서 '베어스에 남아달라'라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다. 계속해서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는데 마음가짐은 새롭다.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마운드 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만이 목표다"라고 다짐하였습니다.

 

 

개인 생각

두산 팬으로써, 홍건희 선수까지 남는 것을 보니 기분이 굉장히 좋네요.

재계약을 한 만큼, 더 잘 던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