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LG 잔류, 4년 총액 50억원 계약
개요
지난 12월 21일(목) LG는 임찬규와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6억원, 보장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체결하였습니다.
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22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지만, 부진한 모습으로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3시즌을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만들어내며, FA를 신청하였습니다.
이에, LG 구단에서 재계약을 하게 되며, 2027시즌까지 LG에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임찬규의 시즌 통합 성적입니다.
임찬규의 시즌 통합 성적
인터뷰
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팬들이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내년, 내후년에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라고 다짐하였습니다.
LG구단은 "임찬규는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꼭 필요한 선수이다. 긍정적인 영향으로 팀의 어린 후배들을 잘 이끌며 팀이 통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인 성적뿐 아니라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며 기대를 표하였습니다.
개인 생각
임찬규 선수가 엘린이 출신으로서, LG에 남아있으면 좋겠고, 다른 구단과는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LG와 재계약하게 되면서, 원클럽맨으로 한 층 더 다가서게 된 것 같습니다.
by 베어스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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