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카일 하트 NC와 1년 최대 90만 달러 계약

 카일 하트, NC와 1년 최대 90만 달러 계약

출처 : MiLB 홈페이지

 

개요

 

지난 12월 19일 NC 다이노스는 카일 하트와 1년 최대 9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하였습니다.

 

카일 하트는 1992년생으로 올해 31살이고, 좌투이며, 신체 조건은 196cm, 90kg입니다.

 

2016년 드래프트 보스턴 레드삭스의 19라운드 전체 568번으로 입단하여, 2020년 빅리그 콜업으로 MLB 데뷔를 하였으나, 성적이 좋지 못해 2021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왔습니다.

 

2023시즌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카일 하트는 FA를 취득하고 NC 다이노스로 이적하였습니다.

 

아래는 카일 하트의 구종과 시즌 성적입니다.

 

카일 하트 구종(MLB 빅리그 기준)

 

카일 하트의 구종 (MLB 빅리그 기준)

카일 하트의 마이너리그 성적

 

카일 하트의 마이너 리그 성적

 

인터뷰

카일 하트는 "NC 다이노스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창원NC파크의 마운드 위에서 열정이 넘치는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기다려 진다"고 밝혔습니다.

 

또, "KBO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지만, 투타 모두 매우 퀄리티 높은 리그인 것은 알고 있다. KBO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많은 선수들이 MLB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도 알고 있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좋은 팀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생각한다."

 

"좋은 팀 플레이어로서 동료들을 도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싶다. 야구 외적으로는 가장으로서 가족들과 함꼐 창원의 열정 넘치는 팬분들과 창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하트 선수는 마운드에서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피칭을 하는 스타일이다. 카스타노와 왼손 선발 듀오로 2024시즌 팀 투수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카스타노에 이어 하트까지 모두 왼손 투수들을 데리고 왔는데, 두 명 다 제구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타자들이 상대했을 때 굉장히 까다로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페디를 역수출 시킨 것처럼 2024 시즌 후에도 성장한 모습으로 MLB에 다시 역수출 시킬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