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오지환 LG 잔류 6년 최대 124억원 계약

오지환, LG 잔류 6년 최대 124억원 계약

출처 : LG 트윈스 홈페이지

 

개요

지난 12월 21일(목), LG 트윈스는 오지환과 6년 최대 124억(계약금 50억원, 연봉 5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지난 1월, LG는 오지환과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이후, 오지환이 LG 구단과 상의한 끝에 FA를 신청하게 되었고, 비FA 다년 계약이 아닌 FA 계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지환은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이며, 2009년 드래프트 LG트윈스의 1차지명으로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2019 시즌 후, FA를 취득하여, 4년 40억원에 LG 트윈스와 계약하게 됩니다.

 

이어 2023 시즌 좋은 성적과 수비,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FA를 다시 한 번 신청하게 되었고, 6년 최대 124억이라는 거대 FA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오지환의 1차 FA 이후, 최근 4년간 성적입니다.

 

오지환 최근 4년간 성적

 

오지환의 최근 4년간 성적

 

인터뷰

오지환은 "좋은 조건으로 게약할 수 있게 제안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LG트윈스의 선수로 남을 수 있어 기쁘다. 올해 모두 노력과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팀이 통합우승을 이루었는데, 앞으로도 많이 우승하여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LG 구단은 "FA 계약을 잘 마무리 해서 기쁘고, 오지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오지환은 KBO를 대표하는 유격수이다. 또 팀의 주장이자 LG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올해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이 통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올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오지환에게 기대가 크고, 선수단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하였습니다.

 

개인 생각

오지환도 FA로 LG 트윈스에 잔류할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으나, 6년 계약은 생각치 못했던 계약이라 놀랐습니다.

그리고 124억이라는 큰 금액에 FA를 체결하여, 놀랐습니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