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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리포트/2024 시즌

SSG 랜더스 대체 외국인, 시라카와 케이쇼 영입, 총액 180만엔 계약

by 베어스히비 2024. 5. 27.

개요

시라카와케이쇼_프로필사진
출처 : 인디고 삭스 홈페이지

 

 

SSG 랜더스는 지난 22일,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총액 180만엔에 영입하였습니다.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로니에스 엘리아스가 좌측 내복사근 부상으로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외국인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하였고, 시라카와 케이쇼를 영입하였습니다. 

 

시라카와 케이쇼는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으로 2020년 일본 독립리그인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에 입단하여, 현재까지 뛰고 있습니다. 

시라카와 케이쇼 통합 성적

 

시라카와 케이쇼 통합 성적

 

인터뷰

SSG는 "거친 투구폼으로 타자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 고교 때 146km가 나왔는데 이제는 시속 150km까지 나온다. 게다가 매년 삼진 비율도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최근 소프트뱅크 3군과 연습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을 했다. 변화구가 다양한 것도 특징 중 하나"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 "시차 적응 등의 문제를 고려해 일본인 선수를 데리고 왔다. 대만은 6월 말이나, 7월 초 전반기가 끝나야 풀리기 때문에 시기상 맞지 않았다. 기존에도 5월에 스카우트를 여러 리그에 파견해 선수들을 봤다. 과거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하재훈이 알던 에이전트를 소개받았다. 해당 관계자에게 일본 독립리그 선수를 추천받았다. 그 시기가 엘리아스 부상 시기와 맞았고, 그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선수가 시라카와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삼진이 많은 것이 좋긴 하나, 사사구도 많은 것으로 보아, 구위로 찍어누르는 스타일 같아 보입니다. 

과연 ABS 적응과 함께, 한국 리그에 잘 적응을 할 지 지켜보아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