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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2023시즌

[9월 9일(토)] 삼성 vs 두산 시즌 13차전 (DH 2차전) (116/144경기)

by 베어스히비 2023. 9. 9.

9월 9일 삼성라이온즈 vs 두산베어스 시즌 13차전 경기 결과

베어스히비 9월 9일 삼성 vs 두산 시즌 13차전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브랜든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7승 5패
선발투수 : 최하늘 vs 브랜든
심판 : 김태완(주심), 권영철(1루심), 전일수(2루심), 김병주(3루심)

두산베어스 경기 기록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김현준 유격수 땅볼,
김성윤 삼진,
구자욱 볼넷,
피렐라 좌익수 왼쪽 1루타,
류지혁 삼진,
0:0
1회말 정수빈 2루수 땅볼,
김재호 몸에 맞는 볼,
로하스 중견수 앞 1루타,
양석환 삼진,
김재환 1루수 땅볼
0:0
2회초 이재현 볼넷,
오재일 2루수 플라이,
김호재 병살타(6-4-3)
0:0
2회말 양의지 우익수 플라이,
박준영 삼진,
장승현 유격수 땅볼
0:0
3회초 김도환 유격수 땅볼,
김현준 삼진,
김성윤 볼넷,
구자욱 우익수 플라이
0:0
3회말 강승호 우익수 앞 1루타,
정수빈 우익수 플라이
(두산 비디오판독 : 아웃 - 아웃),
김재호 볼넷,
로하스 중견수 플라이,
양석환 좌중간 2루타(2타점),
김재환 볼넷,
양의지 좌익수 왼쪽 2루타(1타점),
김재환 태그아웃
(삼성 비디오판독 : 세이프 - 아웃)
0:3
4회초 피렐라 볼넷,
류지혁 1루수 앞 땅볼 출루,
피렐라 포스아웃,
이재현 삼진,
오재일 삼진
0:3
4회말 박준영 낫아웃 삼진,
장승현 몸에 맞는 볼,
강승호 좌익수 앞 1루타,
정수빈 좌익수 플라이,
김재호 좌익수 플라이
0:3
5회초 김재호 중견수 플라이,
김도환 3루수 땅볼,
김현준 좌익수 플라이
0:3
5회말 로하스 중견수 플라이,
양석환 볼넷,
최하늘 - 최지광(1) 교체,
김재환 삼진,
양의지 우익수 플라이
0:3
6회초 김성윤 2루수 땅볼,
구자욱 중견수 플라이,
피렐라 삼진
0:3
6회말 박준영 삼진,
장승현 중견수 플라이,
최지강 - 12초 룰 위반 경고,
강승호 삼진
0:3
7회초 류지혁 삼진,
이재현 좌익수 앞 1루타,
이재현 폭투로 2루 진루,
오재일 중견수 플라이,
김호재 2루수 땅볼
0:3
7회말 최지광 - 이재익(1) 교체,
정수빈 좌익수 왼쪽 1루타,
김재호 병살타(5-4-3),
로하스 우익수 오른쪽 2루타,
로하스 - 조수행 대주자 교체,
양석환 낫아웃 삼진
0:3
8회초 브랜든 - 홍건희(1) 교체,
조수행(9),
김도환 - 김지찬 대타 교체,
김지찬 볼넷,
김현준 삼진,
김지찬 2루 도루 성공,
김성윤 2루수 땅볼,
김지찬 3루 진루,
구자욱 1루수 땅볼
0:3
8회말 이재익 - 이승현(1) 교체,
김지찬 - 이병헌(2) 교체,
김재환 볼넷,
김재환 - 김태근 대주자 교체,
이승현 - 김서준(1) 교체,
김태근 폭투로 2루 진루,
양의지 중견수 오른쪽 1루타,
김태근 3루 진루,
박준영 - 김인태 대타 교체,
양의지 - 박지훈 대주자 교체,
김인태 2루수 플라이,
포일로 박지훈 2루 진루,
김태근 홈인(1득점),
박지훈 폭투로 3루 진루,
장승현 우익수 플라이,
박지훈 태그아웃
0:4
9회초 홍건희 - 정철원(1) 교체,
김인태 - 허경민(5) 교체,
김태근(7),
박지훈(DH)
,
피렐라 2루수 플라이,
류지혁 삼진,
이재현 투수 땅볼
0:4

승리투수 - 브랜든
패배투수 - 최하늘
홀드 - 홍건희

결승타 : 3회말 2사 1,2루 양석환 좌중간 2루타
오늘의 MVP : 브랜든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4사사구 7K(117구)
 
오늘 경기 리뷰

 

1회초, 브랜든이 김현준과 김성윤을 각각 땅볼과 삼진으로 2아웃까지는 잘 잡아내지만, 구자욱을 볼넷, 피렐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 위기에 처하지만, 류지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끝낸다.

 

1회말, 정수빈이 땅볼로 아웃을 당하지만, 김재호의 몸에 맞는 볼과 로하스의 안타로 1사 주자 1,2루를 만들지만, 양석환의 삼진, 김재환의 땅볼 아웃으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된다.

 

2회초, 브랜든이 이재현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좋지 못한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오재일을 플라이, 김호재에게 6-4-3 병살타를 유도하며 다행히 세 타자만 상대하고 이닝을 마친다.

 

2회말, 양의지의 플라이, 박준영의 삼진, 장승현의 땅볼로 2회는 아무도 출루하지 못하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친다.

 

3회초, 김도환을 땅볼, 김현준을 삼진으로 잘 잡아내지만, 2사 이후, 김성윤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매 이닝마다 볼넷을 허용한다. 다행히 구자욱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3회를 마친다.

 

3회말, 강승호의 안타로 선두타자가 출루한다. 정수빈의 홈런이 될 뻔한 타구가 김성윤에게 잡힌다. 두산 덕아웃은 바운드를 맞고 잡았는지 바로 잡았는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다.

하지만, 원심 유지로 확인되며 정수빈이 아웃된다.

 

다행히 김재호가 볼넷으로 1사 주자 1,2루가 되었고, 로하스가 중견수 플라이를 만들며, 강승호가 3루로 진루한다.

 

그리고 양석환이 좌중간을 뚫어놓으며 1루 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고 2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어낸다. 스코어는 0:2 선취점을 두산이 가져간다. 그리고 김재환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1,2루 상황이 만들어진다.

 

이에 더해 양의지의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때려내며, 양석환, 김재환이 홈으로 들어오며 스코어 0:4가 되나 했지만, 삼성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며 김재환이 홈 태그아웃되었다고 판정 번복을 하며 스코어는 0:3 이닝이 종료된다.

 

4회초, 피렐라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매 이닝마다 볼넷을 허용한다.

다행히 류지혁을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주자를 아웃시킨다.

그리고 이재현과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보내며, 4회를 종료시킨다.

 

4회말, 박준영이 낫아웃 삼진으로 1아웃이 되었지만, 장승현이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출루한다. 그리고 강승호의 안타로 1사 주자 1,2루가 되지만, 정수빈과 김재호가 플라이로 아웃되며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5회초, 브랜든이 김호재를 플라이, 김도환을 땅볼, 김현준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출루 없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다.

 

5회말, 로하스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양석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주자 1루가 된다. 80구를 채운 최하늘이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최지광이 올라온다. 그리고 김재환을 삼진, 양의지를 플라이로 잡아내며, 5회말을 마친다.

 

6회초, 김성윤을 땅볼, 구자욱을 플라이, 피렐라를 삼진으로 6회초 역시 삼자범퇴로 삼성의 타선을 잠재운다.

 

6회말, 박준영이 삼진, 장승현이 플라이, 강승호가 삼진이 되며, 두산의 타선도 잠재워진다.

 

7회초, 투구수 96개의 브랜든이 7회도 올라온다.

브랜든이 류지혁에게는 삼진, 이재현에게는 안타를 허용하며 1사 주자 1루가 된다.

 

그리고 폭투로 이재현을 2루로 진루시키지만, 오재일을 플라이, 김호재를 땅볼로 아웃시키며 7이닝 무실점 투구수 117, 브랜든의 최다 투구수 경기가 된다.

 

7회말, 삼성은 투수를 최지광에서 이재익으로 교체한다.

정수빈이 안타를 치며 선두타자가 출루하나 김재호의 병살타로 주자가 사라진다.

 

그리고 로하스의 2루타가 나오고 대주자 조수행이 나오지만, 양석환의 낫아웃 삼진으로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된다.

 

8회초,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준 브랜든이 내려가고 홍건희가 마운드를 지키러 올라온다.

그리고 조수행이 우익수로 수비위치가 변경된다.

 

삼성은 김도환의 타석 대타 김지찬을 꺼내든다.

그리고 김지찬은 볼넷으로 출루한다.

 

무사 1, 김현준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성윤의 타석 김지찬이 2루 도루에 성공하며, 12루가 된다. 김성윤이 진루타를 만들며, 23루가 되며, 득점권 위기를 맞지만, 구자욱을 땅볼로 잡아내며 8회도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8회말, 삼성은 이재익을 내리고 좌투 이승현으로 교체, 포수를 이병헌으로 교체한다.

이승현이 김재환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대주자 김태근이 들어선다.

 

삼성은 이승현을 바로 내리고 김서준으로 교체한다.

 

김서준의 초구가 폭투가 되며 김태근이 2루로 도루하며 무사 2루가 된다.

, 양의지의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다.

 

양의지의 대주자 박지훈으로 교체되고, 박준영의 타석 대타 김인태가 들어선다.

김인태의 2루수 플라이로 득점은 하지 못하고 아웃카운트만 늘어난다.

 

그리고 장승현의 타석 포일로 박지훈이 2, 김태근이 홈으로 들어오며, 스코어 0:4가 된다.

 

여기에 장승현의 6구 폭투로 박지훈이 3루로 들어오며 1사 주자 3루가 되지만, 장승현이 우익수 플라이, 박지훈이 홈 태그아웃으로 아쉽게 1득점만 하고 이닝이 종료된다.

 

9회초, 두산은 홍건희를 내리고 정철원으로 교체한다. 또한 3루에 허경민, 좌익수에 김태근 박지훈은 지명타자로 수비위치가 변경된다.

 

정철원이 피렐라를 플라이, 류지혁을 삼진, 이재현을 투수 땅볼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가 종료된다.

 

최종 스코어 0:4

 

올 시즌 첫 더블헤더 경기 11로 마무리한다.

 

오늘의 잘 한 점

1. 브랜든과 불펜들의 무실점 피칭

볼넷이 많기는 했지만 본인이 7이닝까지 막고 가겠다는 의지가 보였던 브랜든 와델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7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며 QS+를 달성한다.

또한, 홍건희와 정철원 역시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며, 삼성의 공격에서 마음 졸일 일은 없었다.


아쉬운 점
1. 장승현의 포구 
좌투 슬라이더가 땅을 많이 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해서 대비도 많이 해야하는데 장승현이 이에 대한 대비를 잘 못하는 것 같다.
또한,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 걸쳤으나, 이를 포구하는 과정에서 땅으로 글러브를 내리기 때문에 볼로 판정 받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를 고쳤으면 좋겠다. 포수라 타격은 그렇다고 해도 수비라도 좋아야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여담으로, 경기를 볼 때마다 덮는 것을 보면 "엇...!" 하고 놀랄 때가 많다.
 
2.  브랜든의 많은 볼넷
오늘 제구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자꾸 우타자의 몸 쪽,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많이 던지려는 것이 보였는데 자꾸 볼이 되어 볼넷을 많이 주었다. 이는 제구의 문제이니, 어쩔 수가 없지만 브랜든이 제구가 안되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만 그랬던 것이었으면 좋겠다.
 

베어스히비 삼성 vs 두산 시즌 13차전 경기 결과 0:4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