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기아타이거즈 vs 두산베어스 시즌 12차전 경기 결과
상대 전적 : 7승 4패
선발투수 : 양현종 vs 최원준
심판 : 송수근(주심), 박근영(1루심), 윤태수(2루심), 최수원(3루심)
두산베어스 경기 기록
이닝 | 내용 | 스코어 | |||||||
1회초 | 박찬호 우익수 플라이, 김도영 2루수 플라이, 나성범 삼진 |
0:0 | |||||||
1회말 | 정수빈 2루수 땅볼, 김재호 좌익수 앞 1루타, 박지훈 우익수 앞 1루타, 양의지 우익수 플라이, 로하스 2루수 땅볼 |
0:0 | |||||||
2회초 | 최형우 우익수 플라이, 소크라테스 1루수 땅볼, 김선빈 우익수 플라이 |
0:0 | |||||||
2회말 | 양석환 좌익수 뒤 홈런(1득점), 허경민 중견수 왼쪽 1루타, 박계범 삼진, 조수행 중견수 플라이, 정수빈 삼진 |
0:1 | |||||||
3회초 | 오선우 유격수 플라이, 김태군 우익수 오른쪽 1루타, 최원준 병살타(4-6-3) |
0:1 | |||||||
3회말 | 김재호 볼넷, 박지훈 삼진, 양의지 중견수 플라이, 김재호 폭투로 2루 진루, 로하스 볼넷, 양석환 3루수 땅볼 |
0:1 | |||||||
4회초 | 박찬호 유격수 땅볼, 김도영 2루수 땅볼, 나성범 우익수 앞 1루타, 최형우 우익수 플라이 |
0:1 | |||||||
4회말 | 허경민 3루수 땅볼 실책 출루, 주자 재치로 2루 진루, 박계범 번트 포수 플라이, 조수행 포수 앞 번트안타, 허경민 3루 진루, 정수빈 1루수 앞 땅볼 출루, 허경민 홈인(1득점), 조수행 포스아웃, 김재호 유격수 땅볼 |
0:2 | |||||||
5회초 | 소크라테스 중견수 플라이, 김선빈 유격수 땅볼, 오선우 우익수 앞 1루타, 김태군 좌익수 앞 1루타, 최원준 우익수 플라이 |
0:2 | |||||||
5회말 | 박지훈 중견수 플라이, 양의지 1루수 플라이, 로하스 중견수 플라이 |
0:2 | |||||||
6회초 | 최원준 - 김명신(1) 교체, 박찬호 좌익수 플라이, 김도영 3루수 맞고 좌전 1루타, 김도영 2루 도루 성공, 나성범 볼넷, 최형우 2루수 플라이, 소크라테스 삼진 |
0:2 | |||||||
6회말 | 양석환 낫아웃 삼진, 허경민 좌익수 플라이, 박계범 볼넷, 박계범 도루실패 (두산: 아웃 - 아웃) |
0:2 | |||||||
7회초 | 김명신 - 김강률(1) 교체, 김선빈 유격수 땅볼, 오선우 삼진, 김태군 좌익수 플라이 |
0:2 | |||||||
7회말 | 양현종 - 김대유(1) 교체, 조수행 투수 왼쪽 앞 번트안타(기아: 세이프 - 세이프), 정수빈 1루수 희생번트, 조수행 2루 진루, 김대유 - 윤중현(1) 교체, 김재호 유격수 땅볼, 박지훈 - 김인태 대타 교체, 윤중현 - 장현식(1) 교체, 김인태 우익수 앞 1루타(1타점), 김인태 - 강승호 대주자 교체, 양의지 삼진 |
0:3 | |||||||
8회초 | 김강률 - 박치국(1) 교체, 강승호(3), 최원준 좌익수 앞 1루타, 박찬호 좌익수 플라이, 김도영 유격수 땅볼, 최원준 2루 진루, 나성범 볼넷, 박치국 - 정철원(1) 교체, 최형우 우익수 플라이 |
0:3 | |||||||
8회말 | 장현식 - 김승현(1) 교체, 로하스 좌익수 플라이, 양석환 1루수 플라이, 허경민 3루수 플라이 |
0:3 | |||||||
9회초 | 로하스 - 김태근(7) 교체, 소크라테스 볼넷, 김선빈 병살타(6-4-3), 오선우 - 고종욱 대타 교체, 고종욱 볼넷, 김태군 중견수 플라이 |
0:3 |
승리투수 - 최원준
패배투수 - 양현종
홀드 - 김명신, 김강률
세이브 - 정철원
결승타 : 양석환 솔로홈런(1득점)
오늘의 MVP : 조수행 3타수 2안타 1득점
오늘 경기 리뷰
1회초, 최원준이 1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며 좋은 출발을 시작한다.
1회말, 정수빈이 아웃되지만, 김재호와 박지훈의 연속 안타로 1사 주자 1,2루를 만들며 득점권 상황을 만들지만, 양의지와 로하스가 플라이, 땅볼로 아웃되면서 득점하지 못하고 이닝을 종료한다.
2회초, 최원준이 456번 중심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이번 이닝도 삼자범퇴를 만든다.
2회말, 풀카운트 상황에서 양석환의 폴대 맞는 솔로홈런을 때리며 기아에 선취점을 가져간다.
허경민 또한 안타를 만들며 연속 안타를 만든다. 하지만, 박계범의 삼진, 조수행의 플라이, 정수빈의 삼진으로 한 점만 추가하고 이닝이 끝난다.
3회초, 오선우를 플라이로 잘 잡아내지만, 김태군에게 첫 피안타를 허용한다.
다행히 최원준을 병살타로 이끌어내며, 3회까지 9명의 타자만 상대한다.
3회말, 김재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이닝 연속 선두타자가 출루한다.
하지만 박지훈과 양의지가 각각 삼진, 플라이로 아웃되며 2사 주자 1루가 된다.
로하스의 타석, 폭투로 김재호는 2루로 진루하고, 로하스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1,2루. 득점권 상황을 만든다.
직전 타석 홈런을 친 양석환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스코어가 유지된다.
4회초, 박찬호와 김도영을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나성범에게 안타를 허용한다.
최형우의 타구를 조수행이 슈퍼캐치로 잡아내며, 잔루 1루, 실점 없이 4회까지 이끌어간다.
4회말, 허경민의 타구가 3루수를 맞고 좌익수 방면으로 흐르며, 2루까지 진루한다.
하지만 박계범의 번트가 뜨며 포수 플라이로 아웃된다.
이어 조수행도 번트를 대며, 번트안타까지 성공한다. 허경민은 3루로 진루하며, 1사 주자 1,3루가 만들어진다. 이어 정수빈의 진루타로 조수행이 포스아웃, 허경민이 홈인.
스코어는 0:2 2사 1루가 된다.
그리고 김재호의 땅볼로 한 점 더 리드하며 4회를 마친다.
5회초, 최원준이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을 각각 플라이와 땅볼로 아웃시키며 2아웃까지 만들지만, 오선우와 김태군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2사 주자 1,2루 득점권 위기를 맞는다.
다행히 최원준을 조수행이 이번에도 슈퍼캐치로 아웃시키며, 이번 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아낸다.
5회말, 박지훈, 양의지, 로하스가 양현종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이 되어버린다.
6회초, 최원준이 6회 시작전 연습 투구 중 부상으로 인하여 김명신으로 투수 교체가 된다.
* 공식 규칙 5.10(i)항에 의거하여 이닝 첫 타자 상대 없이 투수교체 할 수 있다.
김명신이 박찬호를 플라이로 잘 잡아내지만, 김도영에게 안타, 및 도루를 허용하고, 나성범에게까지 볼넷을 허용하며, 1사 주자 1,2루. 득점권 위기를 맞는다.
다행히 최형우에게 플라이, 소크라테스에게 삼진을 이끌어내며, 이번 이닝도 무실점으로 넘어간다.
6회말, 양석환과 허경민이 각각 낫아웃 삼진과 플라이로 물러나지만, 박계범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 1루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박계범이 2루 도루 실패 아웃 판정을 받는다. 두산 덕아웃은 비디오 신청을 하지만 원심 유지에 박계범이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된다.
7회초, 김명신을 내리고, 김강률이 올라온다. 1군 복귀 후 첫 등판에서 김선빈을 땅볼, 오선우를 삼진, 김태군을 플라이로 삼자범퇴를 만들며, 복귀 했다는 기록을 만든다.
7회말, 기아도 불펜 가동을 시작한다. 양현종이 내려가고, 김대유가 올라온다.
첫 타자인 조수행이 이번에도 번트안타로 출루한다. 기아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지만 원심 유지가 되며 안타로 인정된다. 그리고 정수빈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루가 된다.
그리고 기아는 김대유를 내리고, 윤중현을 올린다.
윤중현이 김재호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보낸다.
두산은 박지훈의 타석 대타 김인태로 교체하고 기아는 장현식으로 교체한다. 김인태는 안타를 치며 2루에 있던 조수행이 홈인 스코어는 0:3이 된다.
그리고 김인태의 대주자 강승호가 들어서지만, 양의지가 삼진을 당하며 7회를 마친다.
8회초, 두산은 김강률을 내리고, 박치국을 올린다.
그리고 강승호가 1루로 수비 위치가 바뀐다.
박치국이 최원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선두타자를 출루시키지만, 박찬호를 플라이, 김도영을 땅볼로 잡아내며 2사 주자 2루가 만들어진다. 나성범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정철원으로 투수가 교체된다.
다행히 2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최형우를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8회까지 모든 투수 무실점을 이어간다.
8회말, 기아 또한 장현식을 내리고 김승현을 올린다
김승현이 로하스 양석환 허경민을 출루 없이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이 된다.
9회초, 좌익수가 로하스에서 김태근으로 교체된다.
정철원이 소크라테스를 출루시키지만, 김선빈을 병살타로 이끌어내며 2사 주자 없이 오선우 대타 고종욱과 대결한다. 하지만 고종욱을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다행히 김태군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9회까지 무실점 피칭. 팀 완봉승을 만든다.
최종 스코어 0:3
다시 팀 승률 5할을 만든다.
오늘의 잘 한 점
1. 투수진의 호투
오늘 최원준의 제구, 구위 모두 21년도의 최원준을 보는 느낌이었다.
아쉽게 6회초 연습투구 중 부상을 당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였지만,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하고 내려오며, 선발투수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어서 나온 김명신은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게 투구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김강률 또한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어 기아의 타선을 막아냈다.
박치국이 8회초 2사 주자 1,2루에 마운드를 정철원에 맡기고 다행히 정철원이 최형우를 출루를 막아 8회도 무실점을 만들어낸다.
2. 조수행의 슈퍼캐치 및 타격
장타가 될 뻔한 최형우의 타구를 슈퍼캐치로 잡아내 이닝을 끝냈고,
같은 코스의 김도영의 타구 역시 슈퍼캐치로 잡아내 무실점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타격도 3타수 2안타, 2안타 모두 번트안타라는 점에서 조수행이 얼마나 빠른지 각인시켜주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양의지의 타격 부진 및 부상
양의지의 타격 부진은 어쩔 수 없다. 매일 매일 잘 칠 수는 없다. 허나, 2번째 타석에 스윙함과 동시에 통증이 생겨 제대로 치지 못한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경기 출장보다는 부상 회복에 조금 더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
2. 정철원의 제구 난조
9회초, 정철원의 투구를 보면 공이 사방팔방으로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패스트볼러는 제구보다는 구속과 구위로 찍어 누르기 때문에 제구면에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다.
허나, 9회초는 스트라이크 반, 볼 반이었다.
제구를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매 리뷰마다 적는 것이긴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 둘만 잘 된다면 엄청난 투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by 베어스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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