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금)] 두산 vs 삼성 시즌 16차전 (125/144경기)

9월 22일 두산베어스 vs 삼성라이온즈 시즌 16차전 경기 결과 및 기록입니다 삼성라이온즈 상대 전적 : 10승 5패, 선발투수 최승용 vs 최채흥 주심 : 권성철

9월 22일 두산베어스 vs 삼성라이온즈 시즌 16차전 경기 결과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10승 5패
선발투수 : 최승용 vs 최채흥
심판 : 권영철(주심), 김준희(1루심), 김병주(2루심), 전일수(3루심)
 

두산베어스 경기 기록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삼진, 김재호 삼진, 로하스 투수 땅볼								0:0
1회말	류지혁 볼넷, 김성윤 좌익수 앞 1루타, 구자욱 삼진, 피렐라 우익수 플라이, 강민호 볼넷, 김현준 삼진								0:0
2회초	양의지 3루수 땅볼 실책 출루, 양석환 3루수 앞 땅볼 출루, 양의지 포스아웃, 김재환 우익수 오른쪽 1루타, 강승호 좌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김재환 폭투로 2루 진루, 허경민 투수 플라이								1:0
2회말	이재현 우익수 플라이, 김지찬 중견수 앞 1루타, 조민성 우익수 플라이, 류지혁 좌익수 앞 1루타, 김성윤 1루수 땅볼								1:0
3회초	조수행 투수 번트, 정수빈 우익수 플라이, 김재호 볼넷, 로하스 우익수 뒤 2루타, 양의지 우중간 2루타(2타점), 양석환 1구 (두산 비디오판독: 파울 - 파울), 양석환 삼진								3:0
3회말	구자욱 2루수 땅볼, 피렐라 볼넷, 강민호 병살타(6-4-3)								3:0
4회초	김재환 삼진, 강승호 우익수 플라이, 허경민 우익수 플라이								3:0
4회말	김현준 좌익수 플라이, 이재현 유격수 플라이, 김지찬 볼넷, 조민성 우익수 플라이								3:0
5회초	김현준 - 윤정빈(8) 교체, 조수행 중견수 플라이, 정수빈 2루수 땅볼, 김재호 3루수 파울플라이								3:0
5회말	류지혁 1루수 땅볼, 김성윤 몸에 맞는 볼, 구자욱 우익수 앞 1루타, 김성윤 3루 진루, 최승용 - 이영하(1) 교체, 피렐라 우익수 플라이, 김성윤 태그아웃 (삼성 비디오판독 : 아웃 - 아웃)								3:0
6회초	최채흥 - 홍정우(1) 교체, 로하스 2루수 땅볼, 양의지 삼진, 양석환 좌익수 플라이								3:0
6회말	강민호 3루수 땅볼, 윤정빈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이재현 투수 땅볼								3:0
7회초	홍정우 - 이재익(1) 교체, 김재환 1루수 땅볼, 강승호 3루수 땅볼 (두산 비디오판독 : 방해 - 방해), 허경민 2루수 땅볼								3:0
7회말	이영하 - 홍건희(1) 교체, 김지찬 우익수 오른쪽 2루타, 김지찬 우익수 실책으로 3루 진루, 조민성 투수 땅볼, 류지혁 2루수 왼쪽 내야안타(1타점) (두산 비디오판독 : 세이프 - 세이프), 홍건희 - 김강률(1) 교체, 김성윤 볼넷, 폭투로 김성윤 2루 진루, 폭투로 류지혁 3루 진루, 구자욱 1루수 앞 땅볼 출루, 구자욱 다른 주자수비하는 사이 2루 진루, 김성윤 다른 주자수비하는 사이 3루 진루, 류지혁 태그아웃, 피렐라 - 오재일 대타 교체, 김강률 - 김명신(1) 교체, 오재일 볼넷, 오재일 - 안주형 대주자 교체, 강민호 투수 땅볼								3:1
8회초	이재익 - 이승현(1) 교체, 안주형(DH), 조수행 투수 번트, 정수빈 투수 땅볼, 김재호 좌익수 플라이								3:1
8회말	윤정빈 유격수 땅볼, 이재현 삼진, 김지찬 2루수 땅볼								3:1
9회초	이재현 - 오승환(1) 교체, 로하스 삼진, 양의지 유격수 땅볼, 양석환 삼진								3:1
9회말	조민성 - 김호재 대타 교체, 로하스 - 김대한(9) 교체, 조수행(7), 김명신 - 정철원 교체, 김호재 유격수 땅볼, 류지혁 투수 땅볼, 김성윤 볼넷, 구자욱 3루수 플라이								3:1

 
승리투수 - 이영하(3-2)
패배투수 - 최채흥(0-7)
홀드 - 김명신, 김강률
세이브 - 정철원
 
결승타 : 강승호 2회 1사 1,3루 좌익수 희생플라이
오늘의 MVP : 조수행 3타수 무안타(2회말 조민성 타석 슈퍼캐치, 5회말 피렐라의 타격, 송구로 홈 태그 아웃)
 
오늘 경기 리뷰
 

1회초, 최채흥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다.

1회말, 최승용의 제구 난조로 인해, 선두타자 볼넷에 이어, 김성윤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가 된다. 

그 후, 구자욱을 삼진, 피렐라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한숨을 놓지만, 강민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가 된다. 

마지막으로 김현준을 마지막 구를 반대투구 삼진으로 잡으며, 무실점으로 1회말을 끝낸다.

2회초, 양의지의 3루수 앞 땅볼을 3루수 류지혁이 실책하며 양의지가 출루한다.

하지만, 양석환이 똑같은 코스로 타격하면서, 선행주자가 아웃이 된다.
김재환의 안타로 양석환이 3루까지 진루하며, 1사 1,3루가 된다.

그리고 강승호가 좌익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만들면서 양석환이 홈인.
이번 경기도 선취점을 득점한다.

허경민의 6구 볼이 폭투가 되면서, 김재환이 2루로 진루하지만, 허경민이 투수 플라이가 되면서 이닝이 종료된다.

2회말, 이재현을 우익수 플라이로 만들면서, 1아웃.

그러나, 김지찬의 안타로 1사 1루가 된다. 
그리고 조민성의 타구를 조수행이 슈퍼캐치를 하면서 아웃카운드를 하나 더 만든다.

또, 류지혁의 안타, 그러나, 김성윤이 땅볼로 아웃이 되면서 이번 이닝도 무실점으로 넘어간다.

3회초, 조수행의 투수 앞 번트를 대지만, 아쉽게 아웃이 되었고, 정수빈이 결대로 타격하지만 김성윤이 몸을 날리며 아웃이 된다.

김재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이후에 베이스에 발을 들이게 된다.
로하스의 초구 타격, 우익수 뒤 펜스에 맞으며 2루타를 만든다. 

또, 양의지가 우중간을 뚫어내며, 2루타. 
김재호와 로하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두 점 더 달아나게 된다.

이번 양의지의 안타로 양의지가 KBO 역대 23번째, 1000타점을 달성한다.
그리고 양석환의 초구 타격. 홈런성 타구가 아쉽게 파울이 되면서, 비디오판독 신청을 하는데, 원심 유지가 된다.
그리고 삼진이 되며, 두 점 더 달아난다.

3회말, 이번 이닝도 첫 타자 아웃, 두 번째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1루가 된다. 
강민호를 병살타로 만들면서, 쉽게 이닝을 지운다.

4회초, 김재환의 삼진, 강승호와 허경민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싱겁게 4회초가 끝난다.

4회말, 김현준, 이재현을 통합 2구로 플라이 아웃을 시키지만, 김지찬을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그리고 조민성을 조수행이 슈퍼캐치로 아웃을 잡아내며 이번 이닝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다.

5회초, 중견수 김현준과 윤정빈을 교체한다. 
그리고, 두산은 5구로 삼자범퇴를 당한다.

5회말, 류지혁을 1루수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김성윤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다.
그리고, 구자욱이 안타를 치며, 김성윤은 3루 진루한다.

이에 1사 주자 1,3루가 되며 득점권 위기를 맞는다. 

결국 최승용이 내려가고 이영하가 올라온다.
그리고, 피렐라의 타구를 조수행이 잡아내고 완벽한 송구로, 3루주자 김성윤을 태그아웃시킨다.
삼성은 이에 비디오판독을 신청했고, 원심 유지가 되며, 5회도 무실점 이닝이 된다.

6회초, 삼자범퇴 이닝으로 끝나며, 
이번 이닝도 득점 없이 끝낸다.

6회말, 강민호를 땅볼로 아웃, 
윤정빈을 로하스의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을 잡아낸다
그리고 이재현을 투수 땅볼로 잡으며, 6회초와 같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다.

7회초, 홍정우에서 이재익으로 투수가 교체된다.
김재환이 아웃되며 1아웃, 강승호가 3피트 수비방해를 인정하면서 아웃된다.

이에 두산은 비디오판독을 신청하지만, 원심 유지가 된다. 

그리고 허경민 마저 땅볼을 치며 이번 이닝도 삼자범퇴가 된다.

3피트 룰 자체가 원래는 3루 방향으로 번트를 댔을 때, 안쪽으로 뛰면 수비방해가 되어 아웃을 주는 것인데,

요즘 3피트 룰을 인정하는 사례들을 보면 어느 방향으로 타구가 가든 안쪽으로 뛰면 무조건 수비방해로 아웃이 된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3피트 룰 개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규정대로 하면 세잎이 맞다.

마지막으로 허경민이 땅볼로 아웃을 당하며, 6회초처럼 삼자범퇴 이닝이 된다.

7회말, 이영하가 내려가고 홍건희가 마운드를 지키러 올라온다.

하지만, 김지찬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가 되고, 조수행의 송구 실책으로 김지찬이 3루까지 진루가 된다.

 

다행히 조민성이 투수 땅볼을 만들며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1사 3루가 된다.

하지만, 류지혁이 2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치며, 김지찬이 홈인. 이에 두산은 류지혁의 타구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신청한다.
심판들은 원심 유지로 세잎을 인정시킨다.

 

그리고 두산 덕아웃은 김강률을 올린다.

김강률이 김성윤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주자 1,2루를 만들었고, 구자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주자 2,3루가 된다.

그리고 구자욱이 1루수 땅볼을 만들고, 양석환이 홈송구로 구자욱을 홈 태그아웃을 시키며, 2사 2,3루가 된다.

거기에 피렐라에서 오재일로 대타가 교체 되고,  김강률에서 김명신으로 교체된다.

김명신은 오재일에 볼넷을 주며, 2사 만루에서 강민호를 상대하게 된다.
그리고 오재일에서 안주형으로 대주자가 교체된다.

 

다행히 김명신이 강민호에 투수 땅볼을 유도하며  1실점만 하며 잔루 만루를 만든다.

8회초, 이재익에서 우투 이승현으로 교체된다. 
이번 이닝 또한, 삼자범퇴가 된다.

8회말, 김명신이 그대로 마운드에 올라오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8회까지 1실점으로 막는다.

9회초, 우투 이승현이 내려가고, 더 이상의 실점을 막기 위해 오승환이 등판한다.
이에 삼성의 전략은 성공했고, 9회초 역시 삼자범퇴를 만들며, 3득점으로 마무리한다.

9회말, 삼성의 타선을 막아내기 위해 두산도 정철원을 올린다.
또, 로하스 대신 김대한으로 교체하며, 우익수 김대한, 좌익수 조수행으로 수비 위치를 변경한다.

삼성은 이에 대하여 조민성 대신 김호재를 대타로 올린다. 
하지만, 김호재의 유격수 앞 땅볼, 김재호의 멋진 수비로 아웃시킨다.

그리고 류지혁을 투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2사까지 만들지만, 이에 방심했는지, 김성윤을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다행히 구자욱이 초구 타격으로 3루수 플라이를 만들며,  최종스코어 3:1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된다.
 

오늘의 잘 한 점
1. 수비진의 슈퍼캐치 및 명수비
조수행의 2회말과 5회말의 완벽한 송구,
6회말 로하스의 슬라이딩 캐치를 하며, 주자를 삭제했고, 두 번의 홈 태그아웃이 엄청나게 컸다.
 
2. 불펜진의 호투
최승용이 일찍 강판되면서 불펜이 5회부터 나오게 되었는데
5명의 불펜진이 4 2/3이닝 1실점 2피안타 3K라는 호투를 벌여, 최근 경기들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 타선의 집중력
오늘 경기에서 3안타 1볼넷으로도 3득점을 하면서 이길 수 있었는데, 한 번 잡은 찬스를 전혀 놓치지 않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해냈다. 특히 주자 2,3루에서 양의지의 2루타로 점수차를 벌여놓아 이길 수 있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타격감의 아쉬움
경기 결과를 보면 3안타 1볼넷인데,
그만큼 타격 페이스가 많이 내려가는 것들이 보였다.
내일 NC와의 2연전인데, 최대한 빨리 타격감을 올리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다.
 
2. 최승용의 많은 사사구와 홍건희의 떨어진 구위
4 1/3이닝 무실점 4피안타 5사사구 2K인데, 제구가 너무 안되는 나머지, 4개의 볼넷 1개의 몸에 맞는 볼이 나왔다.
최승용이 60구가 넘어가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이 보이는데, 올 시즌이 끝나면 체력 강화에 힘을 써야할 것 같다.
그리고 홍건희 역시 구위가 떨어진 것이 보이는데, 오늘 투수진 중에 유일하게 실점을 한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