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두산베어스 vs LG트윈스 시즌 11차전 경기 결과
상대 전적 : 2승 8패
선발투수 : 곽빈 vs 켈리
심판 : 오훈규(주심), 구명환(1루심), 박종철(2루심), 문동균(3루심)
두산베어스 경기 기록
이닝 | 내용 | 스코어 | |||||||
1회초 | 정수빈 삼진, 김재호 중견수 앞 1루타, 로하스 중견수 플라이, 양의지 삼진 |
0:0 | |||||||
1회말 | 홍창기 볼넷, 신민재 2루수 앞 땅볼, 홍창기 포스아웃, 신민제 견제 (LG 비디오판독 : 아웃 - 세이프), 김현수 좌익수 플라이, 오스틴 좌익수 플라이 |
0:0 | |||||||
2회초 | 양석환 유격수 플라이, 김재환 우익수 왼쪽 1루타, 강승호 삼진, 허경민 좌중간 1루타, 조수행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 정수빈 좌익수 플라이 |
0:0 | |||||||
2회말 | 문보경 볼넷, 오지환 좌익수 플라이, 문보경 2루 도루 실패 아웃, 박동원 삼진 |
0:0 | |||||||
3회초 | 김재호 1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 로하스 우익수 앞 1루타, 양의지 유격수 병살타(6-4-3), 유격수 3루 진루, 양석환 좌익수 플라이 |
0:0 | |||||||
3회말 | 문성주 볼넷, 박해민 포수 희생번트, 문성주 2루 진루, 홍창기 2루수 땅볼, 문성주 3루 진루, 신민재 유격수 플라이 |
0:0 | |||||||
4회초 | 김재환 유격수 땅볼, 강승호 삼진, 허경민 좌익수 플라이 |
0:0 | |||||||
4회말 | 김현수 좌익수 플라이, 오스틴 3루수 땅볼, 문보경 볼넷, 오지환 중견수 플라이 |
0:0 | |||||||
5회초 | 조수행 2루수 땅볼, 정수빈 2루수 땅볼, 김재호 유격수 땅볼 |
0:0 | |||||||
5회말 | 박동원 우익수 왼쪽 1루타, 문성주 볼넷, 박해민 포수 희생번트, 문성주 2루 진루, 박동원 3루 진루, 홍창기 좌익수 플라이, 신민재 1루수 땅볼 |
0:0 | |||||||
6회초 | 로하스 중견수 플라이, 양의지 유격수 플라이, 양석환 좌익수 왼쪽 2루타, 김재환 좌익수 오른쪽 1루타(1타점), 강승호 중견수 플라이 |
1:0 | |||||||
6회말 | 김현수 좌익수 앞 1루타, 오스틴 우익수 플라이, 문보경 좌익수 플라이, 오지환 좌익수 앞 1루타, 박동원 2루수 땅볼 |
1:0 | |||||||
7회초 | 켈리 - 백승현(1) 교체, 허경민 삼진, 조수행 2루수 땅볼, 정수빈 삼진 |
1:0 | |||||||
7회말 | 곽빈 - 김명신(1) 교체, 문성주 삼진, 박해민 우익수 오른쪽 1루타, 홍창기 2루수 앞 땅볼 출루, 박해민 포스아웃, 신민재 2루수 땅볼 |
1:0 | |||||||
8회초 | 백승현 - 유영찬(1) 교체, 중견수 앞 1루타, 로하스 왼쪽 1루타, 양의지 좌익수 플라이, 로하스 2루 진루, 김재호 3루 진루, 양석환 우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로하스 3루 진루, 김재환 좌익수 플라이 |
2:0 | |||||||
8회말 | 조수행(7), 김재환 - 김태근(9) 교체, 김현수 좌익수 플라이, 김명신 - 홍건희(1) 교체, 오스틴 좌중간 뒤 솔로홈런(1타점), 문보경 - 최승민 대주자 교체, 오지환 우익수 오른쪽 1루타, 최승민 3루 진루, 홍건희 - 정철원(1) 교체, 박동원 투수 번트 아웃 (LG 비디오 판독 : 아웃 - 아웃), 오지환 2루 진루, 오지환 다른 주자 수비하는 사이 3루 진루, 최승민 다른 주자 수비하는 사이 홈인(1득점), 문성주 유격수 땅볼 |
2:2 | |||||||
9회초 | 유영찬 - 고우석(1) 교체, 최승민 - 김민성(5) 교체, 강승호 유격수 땅볼, 허경민 중견수 앞 1루타, 조수행 삼진, 정수빈 낫아웃 삼진 |
2:2 | |||||||
9회말 | 박해민 2루수 땅볼, 홍창기 좌익수 앞 1루타, 신민재 투수 희생번트, 홍창기 2루 진루, 김현수 2루수 땅볼 실책으로 출루, 홍창기 실책으로 3루 진루, 오스틴 낫아웃 삼진 |
2:2 | |||||||
10회초 | 고우석 - 김진성(1) 교체, 김재호 3루수 땅볼, 로하스 삼진, 양의지 삼진 |
2:2 | |||||||
10회말 | 김민성 포수 파울플라이, 오지환 우익수 오른쪽 1루타, 정철원 - 박치국(1) 교체, 박동원 볼넷, 박치국 - 이영하(1) 교체, 문성주 좌익수 플라이, 박해민 좌익수 오른쪽 1루타(1타점) |
2:3 |
승리투수 - 김진성
패배투수 - 정철원
홀드 - 김명신
결승타 : 박해민 좌익수 앞 1루타 (1타점)
오늘의 MVP : 박해민 - 3타수 2안타 1타점 (결승타)
금일 경기 리뷰
1회초, LG에는 켈리가 올라온다. 정수빈이 삼진, 김재호가 안타를 때려낸다.
하지만, 로하스가 플라이, 양의지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을 종료한다.
1회말, 곽빈이 홍창기를 볼넷으로 출루시키지만, 신민재를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주자를 아웃시킨다.
김현수의 7구, 신민제를 견제하며 아웃 판정을 받지만, LG의 비디오판독으로 원심이 번복된다. 그리고 김현수는 11구 승부 끝에 플라이로 잡아낸다.
이어 오스틴도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친다.
2회초, 양석환이 초구에 플라이로 아웃되고, 김재환이 안타를 치지만, 강승호가 삼진을 당하며 2사 주자 1루. 허경민의 안타, 조수행의 내야안타로, 2사 주자 만루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정수빈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주자 만루가 잔루 만루로 바뀌게 된다.
2회말, 이번에도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이지만, 오지환을 플라이, 문보경을 도루 실패 아웃시키며, 주자를 없애고 박동원마저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 타자만 상대하고 3회로 넘어간다.
3회초, 김재호가 땅볼을 치지만 1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다.
이어 로하스가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주자 1,2루까지 만들어내지만, 양의지의 병살타로 2사 주자 3루. 양석환이 플라이를 만들어내며, 이번 이닝도 득점 없이 마친다.
3회말, 이번 이닝에도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이어 박해민이 희생번트 성공으로 문성주를 2루에 안착시킨다.
그리고 홍창기를 땅볼로 유도해 2사 주자 3루 상항에서 신민재를 플라이로 돌려보내며 두 팀 모두 득점 없이 물러난다.
4회초, 김재환이 땅볼, 강승호가 삼진, 허경민이 플라이로 4회초는 싱겁게 삼자범퇴 이닝으로 마친다.
4회말, 곽빈이 김현수를 플라이, 오스틴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2아웃까지 잘 만들어내지만, 문보경을 볼넷으로 출루시킨다.
다행히 오지환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4회까지 양 팀 무득점으로 팽팽하게 이어간다.
5회초, 조수행, 정수빈, 김재호가 모두 땅볼로 물러나며, 켈리가 출루를 내주지 않는다.
5회말, 박동원이 안타, 문성주가 볼넷, 박해민이 희생번트로 1사 주자는 2,3루 상황 득점권 위기에서 홍창기를 플라이, 신민재를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번 이닝에도 무실점으로 넘어간다.
6회초, 로하스와 양의지가 플라이로 아웃되지만, 양석환이 2루타를 때려내고, 김재환의 안타로 2루에 있던 김재환이 홈으로 득점. 선취점을 가져가는 두산. 스코어는 1:0.
여기서 점수를 더 내지 못하고, 강승호가 플라이로 물러난다.
6회말, 곽빈이 6회에도 올라온다.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이번에도 선두타자를 출루시킨다.
다행히 오스틴과 문보경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2아웃 주자 1루를 만드는데, 오지환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 위기를 맞는다. 곽빈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박동원을 땅볼로 잡아내며 6이닝 무실점 경기를 만든다.
7회초, LG가 불펜 가동을 시작한다. 켈리에서 백승현으로 교체한다.
두산은 백승현을 공략하지 못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다.
7회말, 두산도 불펜 가동을 시작한다. 김명신이 마운드에 오르는데, 문성주를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박해민에 안타를 허용한다.
다행히 홍창기를 땅볼로 유도하며 선행주자인 박해민을 잡아낸다. 이어 신민재도 땅볼로 잡아내며 7회까지 무실점으로 LG의 타선을 잘 버텨낸다.
8회초, LG는 백승현에서 유영찬으로 교체한다.
초구가 손에서 빠지며 김재호의 머리 뒤쪽으로 빠진다.
김재호가 안타를 때린다. 이어 로하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2루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양의지의 좌익수 플라이로 모든 주자 태그업. 1사 주자 2,3루.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모든 주자가 태그업 하면서 스코어는 2:0
김재환이 초구 플라이에 아웃되며 더 이상의 득점 없이 8회말로 넘어간다.
8회말, 조수행이 좌익수로, 김태근이 우익수로 들어선다.
마운드에는 김명신이 그대로 올라온다. 김현수를 플라이로 잘 잡아내고, 홍건희로 투수를 교체한다.
허나, 홍건희가 등판하자마자 호스틴에게 홈런을 맞으며 스코어는 2:1 한 점 차로 LG가 따라붙는다. 그리고 문보경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최승민이 들어선다.
이어 오지환이 안타를 때려내며, 최승민은 3루로 진루한다.
이에 투수는 정철원으로 교체하는데, 박동원이 스퀴즈 번트에 성공하며, 최승민이 홈으로 들어오고, 오지환은 3루까지 들어선다. 이에 2:2 동점.
다행히 문성주를 땅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는다
9회초, 투수는 고우석으로 교체되고, 3루에 김민성이 들어선다.
강승호는 땅볼로 아웃되지만, 허경민이 안타를 때려내며 1사 주자 1루.
조수행이 삼진, 정수빈이 낫 아웃 삼진을 당하며, 더 이상의 득점에는 실패한다.
9회말, 정철원이 마운드에 그대로 올라선다.
이에 박해민을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홍창기에 안타를 허용한다.
그리고 신민재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2사 주자 2루, 득점권 위기에 맞는다.
김현수의 2루수 땅볼로 아웃되나 싶었는데 강승호가 바운드 처리를 한 번에 하지 못하며, 홍창기는 3루까지 2사 주자 1,3루가 만들어진다.
다행히 오스틴을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내며 연장으로 넘어간다.
10회초, LG는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한다. 하지만 김재호가 땅볼, 로하스와 양의지가 삼진을 당하며 김진성을 공략하지 못하고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진다.
10회말, 정철원이 그대로 10회까지 올라온다. 김민성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내지만 9구 승부 끝에 오지환에 안타를 허용한다.
그리고 박치국으로 투수가 교체된다.
박치국이 박동원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이영하로 교체된다.
다행히 문성주를 플라이로 잡아내지만, 박해민에 안타를 허용하며 2루에 있던 오지환이 홈인.
끝내기 안타로 경기가 종료된다.
최종 스코어 2:3
승률은 다시 5할로 진입한다.
오늘의 잘 한 점
1. 곽빈의 6이닝 무실점
오늘 곽빈이 사사구가 많긴 했지만, 그래도 112구를 던지면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었다.
다음 경기에서는 사사구를 많이 안 주는 쪽으로 던져주었으면 한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이승엽 감독의 투수 운용
곽빈이 볼넷이 많아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막아서 6회 112구까지 던졌고,
8회 1사에서 홍건희를 올리자마자 오스틴에게 피홈런을 맞아 2:1.
그 후에 문보경,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강판되었다.
홍건희의 제구가 정말 안되는 것이 보였다. 자꾸 공이 몰려 들어갔다.
(여기서 질 것 같다는 예감이 매우 커져있었다.)
정철원이 올라왔고, 박동원의 투수 번트. 허경민과 양의지는 왜 1루에 던지라고 했으며,
정철원은 왜 3루를 체킹하지 않고 1루로 던졌을까.
(당시 상황 : 3루 주자는 3루 베이스와 홈 사이 중간 지점에 머물러 있었다.)
이 때문에 1점 더 실점하게 된다.
스코어 2:2 동점으로 8회말을 막고 내려왔다.
10회말, 계속 정철원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말 투수가 없나 싶었다.
오지환의 안타 후, 박치국으로 바뀌었고, 박동원을 볼넷으로 내주었다.
박치국이 우타자에게 볼넷을 내주었다는 것은 현재 컨디션이나 제구 등이 좋지 않다는 것이기에
바꾸는 것이 불가피해보였다.
바뀐 투수는 이영하.
두 개의 아웃을 잡아야하는 상황, 문성주와 박해민이다.
문성주와 이영하의 통산 기록 12타수 3안타. 0.250의 피안타율
박해민과 이영하의 통산 기록 9타수 4안타 0.444의 피안타율
기록만 봐도 문성주와 대결하고 투수 교체를 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결국 박해민의 좌익수 오른쪽 1루타. 이것이 결승타가 되어 오늘 경기도 졌다.
2. 강승호의 실책
9회초, 고우석의 등판. 솔직히 타자들이 치기 어려울것이라 예상했다.
예상대로 잔루 1루로 9회초가 끝나고 9회말, 강승호의 실책...
하필 중요한 상황에 저 쉬운 수비를 놓치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러고 어찌저찌해서 무실점으로 막으며, 연장으로 넘어간다.
경기 후 혼자만의 생각
감독은 도대체 왜 좌우놀이에 빠져있는걸까. 데이터를 좀 봤음 좋겠다.
올해 내내 이랬는데 바뀔 기미가 안 보인다. 144경기 다 끝났을 때 즈음에도 이런 식의 경기 운영이면,
경질되는 것이 맞다.
투수는 다 갈아쓰면서, 성적은 안나오고, 그저 좌우놀이에 맞춰 투수들을 운용한다.
그리고 타자들에게 작전을 지시 할 때의 성공률도 그리 높지 않다.
왜 그러는 것일까....
지금 연속 3패다. 지난 경기도 연장에서 졌는데, 오늘마저....
이 경기 운영이면 내 생각은 가을야구를 안 가야된다 본다.
가을야구를 가도 문제다.
1. 투수들 갈아쓰는 것
2.유망주들을 안 키우는 것.
3. 타격 안되는 베테랑들 데리고 믿음의 야구 하는 것
4. 그렇게 운영해놓고는 인터뷰에는 상대팀의 기세가 좋다고 하는 것
이것들이 눈에 보인다.
이 상태면 내년은? 내후년은? 팀 두산의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승엽 감독은 두산베어스를 위하는 감독인가?
그저 더 높은 자리의 감독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만들려고 일부러 이러는 것인가?
by 베어스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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