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KIA 잔류, 3년 최대 30억원 계약
개요
지난 1월 4일(목), KIA 타이거즈는 김선빈과 3년 최대 30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하였습니다.
김선빈은 KIA에서 2008년부터 15시즌동안 활약하고 있는 원클럽맨으로, 지난 2020년, 첫 번째 FA 때도 KIA와 4년 최대 40억원에 체결하며,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KIA와 계약하며, 원클럽맨의 입지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김선빈의 첫 번째 FA 이후, 최근 4년간 성적입니다.
김선빈의 KBO 최근 4년간 성적
인터뷰
김선빈은 "무엇보다 KIA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심재학 KIA 단장은 "김선빈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 원클럽맨으로 타이거즈에서 꾸준히 활약한 프랜차이즈 선수인 만큼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김선빈의 경우에는 당연히 KIA와 계약할 것 같았습니다. 팬들도 그렇고, 김선빈 본인도 원클럽맨으로 남고 싶은 의지가 강했습니다.
또한, 김선빈이 FA B등급이기 때문에 타 구단에서 25인 로스터를 짠 후, 보상선수 한 명을 보내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을 가능성이 높았기에 KIA와 그대로 계약할 것 같았습니다.
by 베어스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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