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포수 이재원 한화 입단, 새로운 시작, 연봉 5000만원 계약

포수 이재원 한화 입단, 새로운 시작, 연봉 5000만원 계약

 

출처 : SSG 랜더스 홈페이지

개요

지난 12월 28일(목), 2023 시즌 후, 코치 제안을 받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어해 구단에 방출을 자청했던 이재원이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화는 최재훈, 박상언에 이어 이재원까지 백업 포수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재원은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습니다.

이재원은 2006년 SSG의 전신인 SK와이번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여, 18년동안 한 팀에만 뛰는 원클럽맨이었습니다.

 

그리고 2018시즌, 한국시리즈를 우승하고, FA를 취득하여, SK와 4년 69억원에 계약을 하였습니다.

 

허나, 계약 후, 성적이 점점 내려가기 시작했고, 결국 1군에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2023 시즌 후, 본인 요청으로 방출되었고, 한화와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이재원의 1군 통합 성적입니다.

 

이재원의 1군 통합 성적

이재원의 1군 통합 성적

 

인터뷰

 

손혁 단장은 "최재훈과 박성언 외에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하다. 부상 대비가 필요했다. 뎁스도 강화할 필요가 충분히 있었다. 이재원을 영입했다. 또한,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한다. 그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개인 생각

본인 요청으로 방출되었던 원클럽맨 이재원이 타 팀으로 가게 되는 것을 보는 순간이 올 줄은 몰랐고, 한편으로는 한화에 SSG 출신들이 많기에, 한화로 간 것이 이해는 가기도 합니다.

 

내년 시즌에는 정말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