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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2024시즌

[05월 02일(목)] 삼성 vs 두산 시즌 6차전 (35/144경기)

by 베어스히비 2024. 5. 2.

삼성 vs 두산 시즌 6차전

시즌 34경기 16승 18패 0무

 

240502_선발라인업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1승 4패

선발투수 : 원태인 vs 최원준

심판 : 이기중(주심), 유덕형(1루심), 김성철(2루심), 최수원(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김지찬 우익수 플라이,
이성규 삼진,
구자욱 2루수 땅볼
0:0
1회말 정수빈 중견수 플라이,
허경민 좌익수 플라이,
강승호 유격수 땅볼
0:0
2회초 맥키넌 우익수 오른쪽 앞 1루타,
맥키넌 우익수 실책으로 2루 진루,
류지혁 좌익수 플라이,
강민호 3루수 땅볼,
맥키넌 3루 진루,
김영웅 우익수 오른쪽 3루타(1타점),
이재현 삼진
1:0
2회말 양의지 3루수 파울플라이,
양석환 3루수 땅볼,
김재환 삼진
1:0
3회초 김재상 1루수 땅볼,
김지찬 우익수 플라이,
이성규 볼넷,
구자욱 우중간 2루타,
이성규 3루 진루,
맥키넌 볼넷,
류지혁 유격수 플라이
1:0
3회말 라모스 1루수 땅볼,
전민재 3루수 땅볼,
조수행 투수 땅볼
1:0
4회초 강민호 좌익수 플라이,
김영웅 우익수 플라이,
이재현 유격수 땅볼
1:0
4회말 정수빈 우익수 앞 1루타,
허경민 1루수 땅볼,
정수빈 3루 진루,
정수빈 실책으로 홈인(1득점),
강승호 삼진,
양의지 중견수 플라이
1:1
5회초 김재상 우익수 뒤 2루타,
김지찬 중견수 플라이,
이성규 몸에 맞는 볼,
구자욱 좌익수 뒤 1루타(1타점),
구자욱 태그아웃,
이성규 2루 진루,
이성규 다른 주자 수비하는 사이 3루 진루,
맥키넌 2루수 땅볼
2:1
5회말 양석환 2루수 땅볼,
김재환 볼넷,
라모스 좌익수 왼쪽 1루타,
전민재 우익수 플라이,
조수행 볼넷,
정수빈 1루수 땅볼
2:1
6회초 최원준 - 김택연(1) 교체,
류지혁 중견수 오른쪽 1루타,
강민호 3루수 병살타(5-4-3),
김영웅 우익수 앞 1루타,
이재현 삼진
2:1
6회말 허경민 2루수 땅볼,
강승호 우익수 플라이,
양의지 중견수 앞 1루타,
양석환 중견수 플라이
2:1
7회초 김택연 - 김강률(1) 교체,
김재상 중견수 왼쪽 1루타,
김지찬 투수 희생번트,
김재상 2루 진루,
이성규 삼진,
구자욱 유격수 땅볼
2:1
7회말 원태인 - 임창민(1) 교체,
김지찬 - 김성윤(8) 교체,
김재환 삼진,
라모스 좌익수 플라이,
전민재 삼진
2:1
8회초 김강률 - 박정수(1) 교체,
맥키넌 2루수 플라이,
류지혁 2루수 땅볼,
강민호 좌익수 앞 1루타,
김영웅 중견수 오른쪽 1루타,
강민호 3루 진루,
이재현 좌중간 1루타(1타점),
김재상 2루수 땅볼
3:1
8회말 임창민 - 김재윤(1) 교체,
조수행 3루수 앞 번트안타
(두산 비디오 판독 : 아웃 - 세이프),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정수빈 중견수 플라이,
조수행 3루 진루,
허경민 1루수 땅볼(1타점),
강승호 삼진
3:2
9회초 박정수 - 홍건희(1) 교체,
김성윤 투수 오른쪽 번트안타,
이성규 투수 희생번트,
김성윤 2루 진루,
구자욱 낫아웃 삼진,
맥키넌 자동 고의4구,
류지혁 우익수 앞 1루타(1타점),
맥키넌 3루 진루,
강민호 2루수 라인드라이브
4:2
9회말 김재윤 - 오승환(1) 교체,
구자욱 - 김헌곤(7) 교체,
양의지 삼진,
양석환 볼넷,
양석환 - 김태근 대주자 교체,
김재환 삼진,
라모스 우익수 플라이
4:2

 

승리투수 : 원태인

패전투수 : 최원준

홀드 : 임창민, 김재윤

세이브 : 오승환

 

결승타 : 5회초, 1사 주자 1,2루 구자욱 좌익수 뒤 안타

MVP : 김영웅 4타수 3안타 1타점

 

 

1회초, 두산의 선발투수는 최원준이 나섭니다.

최원준이 김지찬을 플라이, 이성규를 삼진, 구자욱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좋은 출발을 시작합니다. 

 

1회말, 삼성은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 나섭니다.

원태인이 정수빈, 허경민을 플라이, 강승호를 땅볼로 아웃시키며, 원태인도 좋은 출발을 시작합니다. 

 

2회초, 맥키넌이 안타를 때려내고, 우익수 라모스가 공을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며, 맥키넌은 2루까지 진루합니다. 

무사 주자는 2루. 류지혁이 플라이,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2아웃. 맥키넌은 3루까지 진루합니다. 

 

이어 김영웅이 3루타를 때려내면서, 삼성이 선취점을 가져갑니다. 

다음 타석에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2회말, 양의지가 플라이, 양석환이 땅볼, 김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이 됩니다. 

 

3회초, 김재상이 땅볼, 김지찬이 플라이로 물러나나, 이성규가 볼넷, 구자욱이 2루타를 때려내며, 2사 주자는 2,3루. 

맥키넌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며, 주자는 만루로 바뀝니다. 

 

이후, 류지혁이 플라이로 물러나며, 삼성은 득점 없이 이닝을 종료합니다. 

 

3회말, 라모스, 전민재, 조수행 모두 땅볼로 아웃되며, 3이닝 동안 출루 없이 삼자범퇴가 됩니다. 

 

4회초, 강민호, 김영웅이 플라이, 이재현이 땅볼로 아웃되며, 2번째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집니다.

 

4회말,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내고, 허경민이 땅볼을 때려내며, 아웃되지만, 정수빈이 3루까지 진루하고, 원태인의 송구 실책으로 불펜에 공이 들어갑니다.

 

이에 안전진루권으로 정수빈이 홈으로 들어오며, 점수는 동점이 됩니다.

 

이어 강승호가 삼진, 양의지가 플라이로 물러나며, 결국 역전에는 실패합니다.

 

5회초, 김재상이 2루타를 떄려내며, 선두타자가 득점권에 들어섭니다. 

이후, 김지찬이 플라이로 물러나나, 이성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내며, 2루에 있던 김재상이 홈으로 들어옵니다. 스코어는 2:1.

 

허나, 구자욱이 2루 진루 하던 중 런다운에 걸리며 태그아웃됩니다.

그 사이 이성규는 3루까지 진루합니다. 

 

맥키넌이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합니다.

 

5회말, 양석환이 땅볼로 물러나나, 김재환이 볼넷, 라모스가 안타를 때려냅니다. 

전민재가 플라이로 물러나기는 헀지만, 조수행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주자는 만루. 

 

정수빈이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 없이 6회로 넘어갑니다.

 

6회초, 두산은 투수를 김택연으로 교체합니다.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내지만, 강민호가 병살타를 때려내며, 모든 주자가 삭제됩니다. 

 

이후,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됩니다.

 

6회말, 허경민이 땅볼, 강승호가 플라이로 물러나며 2아웃. 양의지가 안타를 때려내며 1루에 주자가 채워집니다. 

허나, 양석환이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이번 이닝도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됩니다. 

 

7회초, 마운드에는 김강률로 교체됩니다. 

김재상이 안타를 때려내고, 김지찬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김재상은 2루에 안착합니다. 

 

허나, 이성규가 삼진,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며, 한 점 차 리드를 계속해서 유지합니다. 

 

7회말, 삼성은 투수를 임창민, 중견수를 김성윤으로 교체합니다. 

임창민이 김재환을 삼진, 라모스를 플라이, 전민재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어냅니다. 

 

8회초, 두산은 투수를 박정수로 교체합니다. 

박정수가 맥키넌을 플라이, 류지혁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2아웃을 만들어내지만, 강민호, 김영웅, 이재현에 연속 3안타를 내주며, 한 점 실점합니다. 스코어는 3:1.

 

이어 김재상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종료됩니다. 

 

8회말, 삼성은 투수를 김재윤으로 교체합니다. 

조수행이 번트를 대며 1루에 달리지만 아웃 판정을 받습니다. 두산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였고, 원심이 번복되며, 번트 안타로 인정됩니다. 

 

그리고 조수행이 2루 도루에 성공하였고, 정수빈의 플라이로 3루까지 태그업합니다. 

허경민이 땅볼로 아웃되지만, 그 사이 조수행이 홈으로 들어오며 득점합니다. 점수는 3:2.

 

이후, 강승호가 삼진을 당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합니다.

 

9회초, 마운드에는 홍건희가 올라섭니다. 

김성윤이 번트를 댔고, 양석환이 잡으려다 홍건희가 잡지만 1루 베이스가 비었고, 결국 번트 안타가 됩니다. 

이성규가 희생번트로 김성윤은 2루까지 진루합니다.

 

이어 구자욱이 삼진을 당하며 1아웃 주자는 2루. 맥키넌을 자동 고의4구로 출루시킵니다. 

류지혁과 상대하지만, 안타를 때려내며, 2루에 있던 구자욱이 홈으로 들어옵니다. 점수는 4:2.

맥키넌은 3루까지 진루합니다. 

 

강민호의 타석,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며, 마지막 공격을 종료합니다. 

 

9회말, 삼성은 투수를 오승환, 좌익수 김헌곤으로 교체합니다. 

오승환이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아내나, 양석환에 볼넷을 내주며 출루시킵니다. 

 

1루에 대주자 김태근으로 교체되지만, 김재환이 삼진, 라모스가 플라이로 아웃되며, 득점없이 이닝이 종료됨과 동시에 경기도 종료됩니다. 

 

최종 스코어 4:2

삼성과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하면서 상대전적 1승 5패가 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조수행의 발로 만든 득점

8회말, 조수행이 번트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하고, 플라이로 3루 태그업, 땅볼 타구가 흐르는 사이 홈까지 들어오며, 정말 발로 한 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타격감과 발이 빠른 조수행이 현재 부진한 정수빈과 교체하여, 1번 타순에 들어서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타선의 공격력

오늘 총 4안타 3사사구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어제보다 좋지 못한 타격감을 보여주며, 타격 사이클이 너무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김재환은 너무 부진하기에 차라리 8,9번 타순에 넣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2. 라모스의 워크에식

경기가 종료된 후, 각 구단 팬들에게 인사를 해야하는데, 인사도 하지 않고, 덕아웃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여담으로는, 주장 양석환이 이에 대해서 말을 했으나, 듣는 척 하지 않고, 덕아웃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를 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알칸타라 교체 이슈보다 라모스를 교체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재, 수비를 잘 하는 것도 아니고, 공격을 잘 하는 것도 아닌 외국인 타자가 워크에식까지 좋지 못하다고 보면, 구단에서는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40502_경기결과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