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4일(목)] 두산 vs SSG 시즌 3차전 (11/144경기)

두산 vs SSG 시즌 3차전 

시즌 10경기 4승 6패 0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0승 2패
선발투수 : 알칸타라 vs 김광현

심판 : 구명환(주심), 김태완(1루심), 문동균(2루심), 이영재(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우익수 앞 1루타, 허경민 중견수 플라이, 양의지 삼진, 김재환 볼넷, 양의지 3루수 앞 땅볼 출루, 양의지 포스아웃								0:0
1회말	최지훈 우익수 앞 1루타, 박성한 유격수 병살타(6-3), 에레디아 삼진								0:0
2회초	강승호 좌익수 플라이, 라모스 삼진, 장승현 유격수 땅볼								0:0
2회말	하재훈 3루수 앞 내야안타, 한유섬 2루수 병살타(4-6-3), 김성현 중견수 플라이								0:0
3회초	박준영 좌익수 플라이, 정수빈 2루수 땅볼, 김광현 - 최민준(1) 교체, 허경민 삼진								0:0
3회말	고명준 삼진, 이지영 우중간 1루타, 안상현 중견수 플라이, 최지훈 2루수 라인드라이브								0:0
4회초	양의지 3루수 땅볼, 김재환 삼진, 양석환 유격수 땅볼 실책 출루, 강승호 유격수 앞 땅볼 출루, 양석환 포스아웃								0:0
4회말	박성한 우익수 앞 1루타, 에레디아 좌익수 뒤 홈런(2타점), 하재훈 3루수 땅볼, 한유섬 좌익수 플라이, 김성현 유격수 땅볼								0:2
5회초	라모스 삼진, 장승현 2루수 땅볼, 박준영 유격수 플라이								0:2
5회말	고명준 3루수 땅볼, 이지영 투수 땅볼, 안상현 3루수 땅볼								0:2
6회초	정수빈 1루수 땅볼, 허경민 우익수 오른쪽 2루타, 양의지 좌익수 왼쪽 2루타(1타점), 최민준 - 한두솔(1) 교체, 김재환 볼넷, 한두솔 - 조병현(1) 교체, 양석환 삼진, 강승호 삼진								1:2
6회말	최지훈 중견수 플라이, 박성한 2루수 땅볼, 에레디아 우익수 앞 1루타, 하재훈 삼진								1:2
7회초	라모스 삼진, 장승현 삼진, 박준영 삼진								1:2
7회말	한유섬 삼진, 김성현 유격수 땅볼, 고명준 유격수 땅볼								1:2
8회초	조병현 - 이로운(1) 교체, 고명준 - 오태곤(3) 교체, 정수빈 1루수 번트 아웃, 허경민 3루수 땅볼, 양의지 우익수 플라이								1:2
8회말	이지영 유격수 땅볼, 안상현 - 최정 대타 교체, 최정 낫아웃 삼진, 최지훈 좌익수 플라이								1:2
9회초	이로운 - 문승원(1) 교체, 김성현(4), 최정 - 최경모(5) 교체, 김재환 우익수 뒤 홈런(1타점), 양석환 유격수 땅볼, 강승호 삼진, 라모스 1루수 땅볼								2:2
9회말	알칸타라 - 최지강(1) 교체, 박성한 삼진, 에레디아 볼넷, 하재훈 우중간 1루타, 에레디아 3루 진루, 한유섬 고의4구, 김성현 삼진, 오태곤 2루수 땅볼								2:2
10회초	장승현 - 김인태 대타 교체, 김인태 삼진, 박준영 1루수 플라이, 정수빈 삼진								2:2
10회말	최지강 - 박치국(1) 교체, 김인태 - 안승한(2) 교체, 이지영 몸에 맞는 볼, 최경모 투수 희생번트, 이지영 2루 진루, 최지훈 우중간 1루타, 박성한 자동 고의4구, 에레디아 몸에 맞는 볼(1타점), 박성한 2루 진루, 최지훈 3루 진루								2:3

 

승리투수 : 문승원

패전투수 : 박치국

홀드 : 조병현, 이로운

 

결승타 : 에레디아 1사 만루 몸에 맞는 볼

MVP : 에레디아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사사구

 

 

1회초, SSG의 선발투수는 김광현이 올라옵니다. 

김광현이 정수빈에 안타를 허용하지만, 허경민을 플라이,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이어 김재환에 볼넷을 허용하지만, 양의지에 땅볼을 유도하면서, 아웃시킵니다. 

 

1회말, 두산의 선발투수는 알칸타라가 나섭니다. 

알칸타라가 최지훈에 안타를 허용하지만, 박성한을 병살타로 잡아내고, 에레디아를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세 타자만 상대하고 1회를 마칩니다. 

 

2회초, 강승호가 플라이, 라모스가 삼진, 장승현이 땅볼로 아웃되며,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집니다. 

 

2회말, 하재훈이 안타를 때려내지만, 한유섬이 병살타를 때리면서, 주자가 사라집니다. 

이어 김성현이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번 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아냅니다. 

 

3회초, 박준영이 플라이, 정수빈이 땅볼로 아웃됩니다. 

김광현이 허리 통증으로 마운드에 내려갑니다. 

그리고 마운드에 최민준이 올라왔고, 허경민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3회를 마칩니다.

 

3회말, 고명준이 삼진을 당하지만, 이지영이 안타를 때려냅니다. 

이후, 안상현이 플라이, 최지훈이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면서, 3회까지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합니다. 

 

4회초, 양의지가 땅볼, 김재환이 삼진으로 아웃되며 2아웃.

양석환의 땅볼을 유격수 박성한이 포구 실책을 하면서 출루합니다. 

하지만, 강승호가 땅볼로 아웃되며, 이번 이닝에도 득점에 실패합니다. 

 

4회말, 박성한이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주자 1루. 에레디아가 좌익수 뒤 홈런을 때려내면서, 선취점 득점에 성공합니다. 

스코어는 0:2. 이후, 알칸타라가 하재훈을 땅볼, 한유섬을 플라이, 김성현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추가 실점은 막습니다. 

 

5회초, 라모스가 삼진, 장승현이 땅볼, 박준영이 플라이로 아웃되며, 2회부터 무안타 행진을 이어갑니다. 

 

5회말, 고명준, 이지영, 안상현을 모두 땅볼로 아웃시키며, 알칸타라는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6회초, 정수빈이 땅볼로 아웃되지만, 허경민, 양의지가 2루타를 때려내면서, 첫 득점에 성공합니다. 

스코어는 1:2. 

 

이에 SSG는 투수를 한두솔로 교체합니다. 허나, 김재환에 볼넷을 내주며, 조병현으로 교체합니다.

조병현이 양석환,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SSG는 추가 실점을 막아냅니다. 

 

6회말, 알칸타라가 최지훈을 플라이, 박성한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2아웃.

에레디아에 안타를 허용하지만, 하재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습니다.

 

7회초, 라모스, 장승현, 박준영 모두 삼진으로 아웃되며,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집니다. 

 

7회말, 7회에도 알칸타라가 마운드에 나섭니다. 

알칸타라가 한유섬을 삼진, 김성현, 고명준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8회초, SSG는 투수 이로운, 1루수 오태곤으로 교체합니다. 

정수빈이 기습 번트를 대지만 아웃되었고, 허경민이 땅볼, 양의지가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번 이닝도 득점에 실패합니다. 

 

8회말, 8회에도 알칸타라가 올라옵니다. 

알칸타라가 이지영을 땅볼로 아웃시킵니다. 

안상현의 타석, 대타 최정이 나섭니다.

 

알칸타라가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최지훈 마저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9회초, SSG는 투수 문승원, 2루수 김성현, 3루수 최경모로 교체합니다. 

김재환이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양석환이 땅볼, 강승호가 삼진, 라모스가 땅볼로 아웃되며, 역전에는 실패합니다. 

 

9회말, 두산은 최지강으로 투수를 교체합니다. 

최지강이 박성한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에레디아에 볼넷으로 출루시킵니다. 

이어 하재훈에 안타를 허용하며 에레디아는 3루로 진루합니다. 

 

다음 타석은 한유섬. 이번 시리즈에서 타격감이 좋았던 한유섬을 고의4구로 출루시킵니다. 

1사 주자는 만루.

 

이어 나온 김성현을 삼진, 오태곤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경기는 연장으로 넘어갑니다. 

 

10회초, 장승현의 타석 김인태가 들어섭니다. 허나, 김인태는 삼진.

박준영은 플라이, 정수빈이 삼진으로 아웃되며, 삼자범퇴 이닝이 됩니다. 

 

10회말, 마운드에 박치국으로 교체됩니다. 

그리고 포수 안승한이 마스크를 씁니다. 

 

이지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합니다. 

이어 최경모가 희생번트로 이지영은 2루까지 진루합니다. 

최지훈이 안타를 때려내며, 주자는 1,3루. 박성한을 고의사구로 출루시키며 1사 주자는 만루.

 

에레디아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밀어내기 득점으로 경기가 종료됩니다.

 

최종 스코어 2:3

4연패, 스윕을 당하게 되었고, 내일부터 롯데와 3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알칸타라의 호투

4회말, 에레디아에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8이닝 91구 5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경기였는데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아 다행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최지강의 호투

9회말, 최지강이 동점상황에서 올라왔습니다.

안타를 한 개, 볼넷을 한 개 주면서 1사 1,3루 상황에서 한유섬을 고의4구로 출루시키며, 1사 만루 상황에서, 김성현, 오태곤을 아웃시키며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만들어낸 최지강에 박수를 보냅니다. 

 

3. 김재환의 동점포

계속 점수가 끌려가던 9회초, 김재환이 홈런을 때려내면서, 동점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김재환의 스윙을 보게 되면, 확실히 작년과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두산 팬들이 알고 있던 그 김재환의 홈런이었습니다. 

이런 타격감을 계속 유지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하위타순의 타격감

오늘 7번 라모스, 8번 장승현, 9번 박준영의 선발 라인업이었는데, 라모스의 경우 타격이 되지않아 수비까지 무너지게 되었고, 박준영의 경우 수비가 무너지면서 타격까지 무너진 케이스 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두 선수 모두 1군 말소를 시켜, 감을 살리고 나서, 1군에 올리는 것이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7,8,9번 타선이 12아웃을 당하며, 공격에서 3이닝을 날렸습니다. 

 

왜 두산의 야구는 2~3이닝을 버리면서 공격을 봐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