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KT wiz, 로하스 재영입, 쿠에바스 재계약

 KT WIZ, 로하스 재영입, 쿠에바스 재계약

출처 : KT wiz 홈페이지

 

 

지난 12월 7일(목) KT wiz는 멜 로하스 주니어와 윌리엄 쿠에바스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와는 총액 90만 달러, 윌리엄 쿠에바스와는 총액 15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2017시즌부터 합류하여 2020시즌까지 KT wiz에서 경기를 뛰었었으며, 2021시즌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하여 2022년까지 뛰었으나, 타격 부진으로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멕시코 리그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윌리엄 쿠에바스는 2019시즌부터 합류하여 5시즌 동안 KT wiz와 함께하며,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재계약을 하게 되었고, KBO에서 KT와 6시즌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022시즌 중반 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2023년 보 슐서의 대체 선수로 복귀하여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두 선수의 각 KBO에서 활약한 시즌 성적입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 4시즌 성적

멜 로하스 주니어 4시즌 성적

 

윌리엄 쿠에바스 5시즌 성적

윌리엄 쿠에바스 5시즌 성적

 

인터뷰

로하스는 "다시 KT 유니폼을 입게 되어서 기쁘다. KT에서 뛰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료들돠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 라며 계약에 대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나도현 KT 단장은 "로하스는 다른 리그에서 뛸 때도 꾸준히 지켜봤다.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판단했다. 익숙한 팀에 온 만큼,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쿠에바스도 기량이 이미 검증되었으며, 몸 상태도 이상이 없기 떄문에 재계약을 추진했다. 다음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생각

이번 계약으로 투타 모두 좋은 용병들이 재계약하게 되었는데, 현재 KT 위즈의 팀을 보았을 때, 공수 모두 압도적인 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이강철 감독의 전략까지 더해 우승을 노려볼 만한 시즌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