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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2024시즌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전격 경질

by 베어스히비 2024. 9. 20.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 전격 경질

강인권_프로필
출처 :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개요

지난 9월 20일, 가을야구(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NC 다이노스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강인권 감독을 전격 경질하였습니다.

그리고, 잔여 시즌은 공필성 C팀(2군) 감독이 감독 대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NC는 9월 20일 기준 60승 74패 2무로 승률 44.8%. 현 순위 9위로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5월에는 2위까지 오르긴 하였지만, 박건우, 손아섭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 한 뒤부터 성적이 점점 내려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8월부터 최하위까지 추락하였고, 11연패까지 하게 되며, 구단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 기록까지 세우게 됩니다. 

이에 강인권 감독을 경질하였습니다. 

 

강인권 감독은 NC와 합의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였습니다. 2022년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고, 구단과 2023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3년간 감독직을 맡기로 계약하였습니다. 

 

강인권 감독의 감독 통산 승률(감독 대행 포함) 승률은 0.500(401경기 197승 197패 7무)를 기록하였습니다.

인터뷰

NC는 "구단은 사령탑을 교체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되는 조직 문화를 지양하고자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강 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이나 리더십의 계속성, 연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현장을 꾸준히 믿고 지원했으나 5강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분위기 쇄신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중점을 둘 시기라고 판단하여 강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개인 생각

2020년,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후, 2021년 7위, 2022년 6위로 마감했던 NC가 2023년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가을야구에 진출하였고, 플레이오프에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여기서 더 올라갈 여지가 있었던 NC 였기에, 현재 순위는 정말 프런트에서도 아쉽다고 생각했을 거고, 분위기 쇄신을 빠르게 하여, 내년 시즌을 타 팀보다 빠르게 준비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필성 감독 대행이 감독을 맡는 동안, 재빠르게 신임 감독을 찾고, 스프링캠프 전까지 계약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