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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2024시즌

[2024 드래프트] 두산베어스 1차 1라운드 - 인천고 김택연

by 베어스히비 2023. 9. 15.

2024 드래프트 두산베어스 1차 1R 인천고 김택연

 

두산베어스의 1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택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필

 

베어스히비 2024 두산베어스 1차 드래프트 1라운드 김택연
출처: KBSA 홈페이지

이름 : 김택연
생년월일 : 2005.06.03
학력 : 동막초 - 상인천중 - 인천고
몸무게 : 184cm / 88kg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드래프트 : 1라운드(전체 2번) 
계약금 : 3억 5천만원

 

개요 

 

최고 153km, 평균 140km 중후반 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이며,
패스트볼의 구위가 굉장하다는 평가와 볼 끝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변화구로는 130km 초중반의 종슬라이더와
120km 초반대의 커브를 구사합니다.
 
이 중 슬라이더는 떨어지는 각이 굉장히 예리하여 고교야구 레벨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100구가 넘어가도 140km 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좋은 스태미너를 가지고 있고,
수직 무브먼트, 멘탈리티 등 모두 좋은 면모를 보여 최고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고교 성적은 9.15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연도 경기수 ERA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2021 2 0 0 9.00 3.2 5 0 1 3
2022 19 4 1 1.02 52.2 28 0 16 73
2023 13 7 1 1.13 64.1 33 0 9 97

 
2021년에는 경기를 많이 뛰지 않았지만, 2022년도부터 엄청나게 좋아지더니, 올해 말도 안되는 성적을 이뤄냈습니다.
 

경기수 세이브 ERA WHIP 이닝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삼진
6 2 0 1 0.88 0.56 16.0 5 0 4 29

 

그리고 최근 대만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열리는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신인드래프트 1순위 황준서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김택연은 불펜으로 등판하였습니다.
3/4위 결정전으로 가는데 큰 공헌과 4일 연투를 함에도 153km의 구속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과의 3/4위전 결정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5연투를 하게 되었는데
이에 불구하고 98구 무실점 9K 완봉승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인터뷰 

 

총 6경기 등판, 8일간 247구라는 초인적인 투구로 혹사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짧게 "고등학생이 연투를 했다. 팔 빠진다" 라고 인터뷰하였습니다.
 
김택연은 선발과 마무리 보직 모두 가능한 선수로 평가 받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김택연의 수직 무브먼트는 KBO리그에서도 상위 레벨이다. 향후 몇 년안에 두산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하였습니다.
 

유튜브 [베어스티비]의 스카우터 팀에 의하면

"김택연 선수는 신장은 180정도로 크지 않은 편이지만, 직구 스피드 150km 이상이 나올 수 있는 그런 선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 오승환 선수의 종속같은 그런 볼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했고,
거기에 제구력도 어느 정도 갖추는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는 차분한, 고등학생으로서는 좀 보기 쉽지 않은 차분함을 가지고 있는 선수.
경험도 있는 그런 선수입니다."
 

마무리감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아마추어에서는 마무리투수라고 따로 구분비어서 등판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팀에서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선발을 주로 우선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선 뒤에서 짧게 마무리 형태로 던지고 있습니다."
 
"마운드에서의 스타일이나 모든 것들, 차분한 부분이 좋긴 좋은데, 이 구위를 선발로 쓰기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구나.
중간-마무리 경쟁으로 들어가기엔 이 선수가 딱 적합할 것 같다 라는 생각에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 본인이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구단과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뒤에서 던질지, 앞에서 던질지 모든 것은 일단 팀에 와서 합의점을 도출해야하지 않겠나"라며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몇 년 안에 1군에 정착하여 고교시절과 같이 잘 해나갔으면 합니다.
이렇게 김택연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다음 게시물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여동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