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27일(토)] 두산 vs SSG 시즌 11차전 (102/144경기)

두산 vs SSG 시즌 11차전

시즌 101경기 51승 48패 2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4승 6패 0무

선발투수 : 최원준 vs 엘리아스

심판 : 나광남(주심), 박기택(1루심), 차정구(2루심), 권영철(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우익수 오른쪽 1루타, 이유찬 좌익수 왼쪽 2루타, 정수빈 3루 진루, 정수빈 태그아웃, 허경민 유격수 땅볼, 이유찬 3루 진루, 양의지 볼넷, 양석환 볼넷, 박준영 투수 왼쪽 내야안타(1타점), 강승호 우익수 플라이								1:0
1회말	최지훈 우익수 플라이, 정준재 1루수 땅볼, 최정 삼진								1:0
2회초	김기연 볼넷, 조수행 투수 맞고 유격수 땅볼 출루, 김기연 포스아웃,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정수빈 볼넷, 조수행 3루 도루 성공, 이유찬 유격수 병살타(6-4-3)								1:0
2회말	에레디아 3루수 라인드라이브, 한유섬 1루수 땅볼, 추신수 삼진								1:0
3회초	허경민 삼진, 양의지 중견수 왼쪽 1루타, 양석환 볼넷, 박준영 포수 파울플라이, 강승호 좌익수 플라이								1:0
3회말	김민식 중견수 플라이, 박성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오태곤 삼진								1:0
4회초	김기연 2루수 땅볼, 조수행 삼진, 정수빈 중견수 왼쪽 1루타, 이유찬 우익수 플라이								1:0
4회말	최지훈 우익수 플라이, 정준재 우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최정 삼진, 에레디아 중견수 플라이								1:1
5회초	엘리아스 - 이로운(1) 교체, 허경민 1루수 파울플라이, 양의지 좌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양석환 볼넷, 박준영 볼넷, 강승호 - 김재환 대타 교체, 김재환 볼넷, 이로운 - 서진용(1) 교체, 김기연 중견수 희생플라이(1타점), 조수행 삼진								3:1
5회말	이유찬(4), 김재환(7), 한유섬 1루수 땅볼, 추신수 1루수 땅볼, 김민식 삼진								3:1
6회초	정수빈 유격수 땅볼, 이유찬 볼넷, 허경민 중견수 플라이, 양의지 우익수 플라이								3:1
6회말	박성한 중견수 플라이, 오태곤 2루수 플라이, 최지훈 투수 왼쪽 내야안타, 정준재 좌익수 플라이								3:1
7회초	서진용 - 조병현(1) 교체, 양석환 1루수 플라이, 박준영 삼진, 김재환 1루수 라인드라이브								3:1
7회말	최원준 - 김강률(1) 교체, 김재환 - 양찬열(7) 교체, 최정 중견수 플라이, 에레디아 좌익수 앞 1루타, 김강률 - 이병헌(1) 교체, 한유섬 2루수 플라이, 추신수 - 하재훈 대타 교체, 하재훈 볼넷, 김민식 - 이지영 대타 교체, 이지영 중견수 오른쪽 1루타(1타점), 박성한 볼넷, 이병헌 - 홍건희(1) 교체, 오태곤 중견수 뒤 2루타(2타점), 박성한 3루 진루, 박성한 태그아웃 (SSG 비디오 판독 : 아웃 - 아웃)								3:4
8회초	조병현 - 노경은(1) 교체, 이지영(2), 하재훈(DH), 김기연 삼진, 조수행 3루수 앞 번트안타 (SSG 비디오 판독 : 세이프 - 세이프), 정준재 - 김성현(4) 교체,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정수빈 1루수 땅볼, 조수행 3루 진루, 이유찬 볼넷, 허경민 3루수 앞 땅볼 출루, 이유찬 포스아웃								3:4
8회말	최지훈 삼진, 김성현 삼진, 최정 삼진								3:4
9회초	노경은 - 문승원(1) 교체, 한유섬 - 최상민(9) 교체, 양의지 2루수 땅볼, 양석환 중견수 앞 1루타, 양석환 - 전다민 대주자 교체, 박준영 투수 병살타(1-4-3)								3:4

 

승리투수 : 조병현

패전투수 : 이병헌

홀드 : 김강률, 노경은

세이브 : 문승원

 

결승타 : 7회말, 2사 만루. 오태곤 중견수 뒤 2루타

MVP :  오태곤 3타수 1안타 2타점 

 

최종 스코어 3:4

SSG와의 3연전 중 루징시리즈를 달성하며, 내일 경기에서 스윕패를 면하기 위해 이겨야할 것입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최원준의 호투

오늘 최원준이 6이닝 1실점 2피안타 무사사구 5삼진 (투구수 77구)로 정말 호투를 해주었습니다. 

최근 경기들에서 정말 좋은 투구 내용들을 보여주고 있고, 포크를 잘 이용하여 던져주며, 좌타 상대까지 잘 해주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준다면, 4선발 자리를 계속해서 꿰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타선의 응집력

오늘 두산은 초반에 8안타 10사사구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으나, 3득점에 그쳐, 계속해서, 응집력이 부족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1회초, 정수빈의 오버런 주루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과연 타선이 내일은 응집력이 좋을까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2. 감독의 투수 운영

지금까지 투수 코치가 여러 번 바뀌었음에도, 투수 교체에 대한 기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은, 투수 코치에게 전권을 주었다는 감독님의 입장과 전혀 다른, 본인만의 투수 교체 운영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방식이 맞다고 하면, 유지를 하겠지만, 이를 계속해서 실패하며, 이길 경기를 이기지 못하고, 불펜의 이닝 소화만 쌓여갈 뿐입니다. 

 

그리고, 항상 김강률 뒤에 이병헌이 같이 붙게 되는데, 매번 같은 상황. 1아웃 1루 혹은 노아웃에 주자가 깔린 상황에서 그저 좌타이기에 이병헌을 내어, 점수를 허용하게 하는 이 루틴은 언제쯤 사라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이러한 경기를 보는 팬들은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이런 경기 보고 싶지 않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