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30일(일)] SSG vs 두산 시즌 9차전 (85/144경기)

SSG vs 두산 시즌 9차전

시즌 83경기 44승 38패 2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4승 4패 0무

선발투수 : 오원석 vs 최원준

심판 : 구명환(주심), 문동균(1루심), 오훈규(2루심), 이영재(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최지훈 2루수 땅볼, 추신수 2루수 땅볼, 최정 3루수 플라이								0:0
1회말	정수빈 2루수 왼쪽 내야안타, 허경민 우익수 앞 1루타, 양의지 2루수 병살타(4-6-3), 정수빈 3루 진루, 김재환 삼진								0:0
2회초	허경민 - 박준영(5) 교체, 한유섬 2루수 땅볼, 박성한 낫아웃 폭투 출루, 김민식 중견수 오른쪽 1루타, 박성한 3루 진루, 박지환 중견수 희생플라이(1타점), 전의산 좌익수 플라이								1:0
2회말	양석환 3루수 땅볼 실책 출루, 라모스 몸에 맞는 볼, 강승호 우익수 플라이, 양석환 3루 진루, 김기연 유격수 병살타(6-4-3)								1:0
3회초	정현승 좌익수 플라이, 최지훈 삼진, 추신수 삼진								1:0
3회말	이유찬 유격수 땅볼, 정수빈 우중간 1루타, 박준영 삼진, 정수빈 2루 도루 성공, 양의지 유격수 파울플라이								1:0
4회초	최정 포수 파울플라이, 한유섬 1루수 땅볼, 박성한 1루수 땅볼								1:0
4회말	김재환 삼진, 양석환 볼넷, 라모스 1루수 플라이, 강승호 2루수 플라이								1:0
5회초	김민식 2루수 땅볼, 박지환 우익수 플라이, 전의산 중견수 오른쪽 1루타, 전의산 2루 도루 실패 아웃								1:0
5회말	김기연 2루수 플라이, 이유찬 볼넷, 이유찬 2루 도루 성공, 정수빈 7구 (SSG 비디오 판독 : 사구 - 파울), 정수빈 1루수 땅볼, 이유찬 3루 진루, 박준영 삼진								1:0
6회초	최원준 - 김강률(1) 교체, 최지훈 유격수 땅볼, 추신수 좌중간 2루타, 최정 좌익수 플라이								1:0
6회말	오원석 - 노경은(1) 교체, 양의지 볼넷, 김재환 우익수 오른쪽 1루타, 김재환 - 조수행 대주자 교체, 양석환 중견수 희생플라이(1타점), 조수행 2루 도루 성공, 라모스 볼넷, 강승 좌익수 플라이, 김기연 2루수 플라이								1:1
7회초	김강률 - 이병헌(1) 교체, 조수행(7), 한유 중견수 앞 1루타, 한유섬 포일로 2루 진루, 박성한 3루수 희생번트, 한유섬 3루 진루, 김민식 - 이지영 대타 교체, 한유섬 - 정준재 대주자 교체, 이지영 2루수 라인드라이브, 정준재 포스아웃								1:1
7회말	노경은 - 이로운(1) 교체, 이지영(2), 정준재 - 하재훈(9) 교체, 이유찬 삼진, 정수빈 우익수 앞 1루타, 박준영 - 전다민 대타 교체, 전다민 볼넷, 양의지 볼넷, 이로운 - 조병현(1) 교체, 양석환 낫아웃 다른 주자 수비로 출루, 정수빈 폭투 사이 진루 실패 아웃								1:1
8회초	전다민 - 전민재(5) 교체, 박지환 좌익수 왼쪽 2루타, 전의산 유격수 땅볼, 박지환 3루 진루, 최지강 - 김택연(1) 교체, 정현승 중견수 앞 1루타(1타점), 최지훈 2루수 라인드라이브, 추신수 삼진								2:1
8회말	라모스 삼진, 강승호 삼진, 김기연 유격수 땅볼								2:1
9회초	최정 삼진, 하재훈 삼진, 박성한 볼넷, 이지영 좌익수 왼쪽 2루타(1타점), 김택연 - 박치국(1) 교체, 박지환 투수 땅볼								3:1
9회말	조병현 - 문승원(1) 교체, 이유찬 삼진, 정수빈 좌익수 앞 1루타, 전민재 삼진, 양의지 중견수 앞 1루타, 조수행 - 오명진 대타 교체, 양의지 - 김재호 대주자 교체, 오명진 삼진								3:1

 

승리투수 : 조병현

패전투수 : 최지강

세이브 : 문승원

 

결승타 : 8회초, 1사 주자 3루, 정현승 중견수 앞 안타

MVP : 조병현 1 2/3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무사사구 4삼진 (투구수 19구)

 

최종 스코어 3:1 

SSG와의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하면서 주간 2승 4패로 좋지 못한 한 주를 마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최원준의 호투

최원준은 오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2피안타 무사사구 3삼진 (투구수 71구)라는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하였지만, 오늘 피칭 디자인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계속해서 이러한 투구내용을 보여준다면, 4선발의 자리를 계속해서 꿰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강승호의 엄청난 수비

7회초, 1:1 1사 주자 3루 상황. 내야 전진 수비를 하던 강승호가 다이빙 캐치로 한번에 아웃을 잡아내면서,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이에 한 점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타선의 응집력

오늘 두산은 7안타 7사사구로 SSG보다 약 6번이나 더 출루하였는데, 1득점밖에 하지 못하였습니다. 

정말 암담합니다. 14출루인데 잔루가 13개입니다. 

 

응집력 이야기는 이전 게시물에도 많이 쓰여있습니다. 

응집력이 정말 부족합니다. 

 

선수님들, 제발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때는, 한 방을 노리지 말고, 팀 배팅을 해주세요. 

팬으로서 부탁합니다.

 

2. 엔트리 운용

정말 무슨 생각으로 엔트리를 운용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6회초, 무사 1,3루에서 김재환을 빼고 조수행 대주자를 넣으면서, 7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조수행이 타석에 들어섰고, 결국 삼진을 당했습니다. 

 

만약, 김재환이었다면, 안타 혹은 출루할 확률이 조금은 더 올라가지 않았을까요?

또한, 7회말, 박준영의 타석, 대타 전다민을 끌어오면서, 8회초, 3루수 전민재가 되었고, 9회말에, 전민재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엔트리에 내야 자원이 없어서, 그리고, 이것이 그냥 대타를 낸 결과입니다.

뒤에 이어질 상황에서 아무리 기회가 와도 얻질 못하는 겁니다. 

 

또, 9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점수차는 단 2점차인데도, 조수행의 타석 대타 오명진에게 이런 타이트한 상황을 경험하게 하고 싶으셨나요?

 

설마, 내일이나, 화요일에 오명진을 엔트리 말소시키는 건 아니겠죠?

도대체 무슨 야구가 하고 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