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1일(금)] 두산 vs 삼성 시즌 7차전 (77/144경기)

두산 vs 삼성 시즌 7차전

시즌 76경기 42승 32패 2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1승 5패 0무

선발투수 : 최준호 vs 이승현

심판 : 전일수(주심), 윤태(1루심), 이용혁(2루심), 이계성(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라모스 중견수 플라이, 허경민 삼진, 양의지 삼진								0:0
1회말	김지찬 삼진, 이재현 중견수 플라이, 구자욱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0:0
2회초	김재환 삼진, 양석환 좌중간 1루타, 강승호 볼넷, 박준영 우익수 플라이, 양석환 3루 진루, 김기연 3루수 앞 땅볼 출루, 강승호 포스아웃								0:0
2회말	강민호 삼진, 김영웅 우익수 왼쪽 1루타, 박병호 유격수 병살타(6-4-3)								0:0
3회초	정수빈 1루수 왼쪽 내야안타 (삼성 비디오 판독 : 세이프 - 세이프), 라모스 삼진, 정수빈 2루 도루 성공, 허경민 2루수 플라이, 양의지 좌익수 앞 1루타(1타점), 김재환 좌익수 플라이								1:0
3회말	윤정빈 볼넷, 김헌곤 좌익수 앞 1루타, 전병우 삼진, 김지찬 우익수 뒤 쓰리런홈런(3타점), 이재현 우익수 플라이, 구자욱 2루수 땅볼								1:3
4회초	양석환 유격수 플라이, 강승호 중견수 앞 1루타, 박준영 3루수 앞 땅볼 출루, 강승호 포스아웃 (두산 비디오 판독 : 아웃 - 아웃), 박준영 2루 도루 성공, 김기연 유격수 땅볼								1:3
4회말	강민호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김영웅 삼진, 박병호 좌익수 앞 1루타, 윤정빈 우중간 뒤 투런홈런(2타점), 김헌곤 유격수 땅볼								1:5
5회초	정수빈 좌익수 플라이, 라모스 3루수 땅볼, 허경민 좌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양의지 중견수 플라이								2:5
5회말	전병우 3루수 땅볼, 김지찬 좌익수 플라이, 이재현 볼넷, 최준호 - 이영하(1) 교체, 구자욱 우중간 뒤 투런홈런(2타점), 강민호 우익수 오른쪽 2루타, 강민호 - 이병헌 대주자 교체, 김영웅 2루수 땅볼								2:7
6회초	이승현 - 최성훈(1) 교체, 이병헌(2), 김재환 삼진, 최성훈 - 최지광(1) 교체, 양석환 삼진, 강승호 몸에 맞는 볼, 박준영 낫아웃 삼진								2:7
6회말	박병호 몸에 맞는 볼, 윤정빈 삼진, 김헌곤 중견수 플라이, 전병우 중견수 앞 1루타, 박병호 3루 진루, 김지찬 유격수 땅볼								2:7
7회초	최지광 - 이상민(1) 교체, 김기연 1루수 파울플라이, 정수빈 2루수 땅볼, 라모스 우익수 플라이								2:7
7회말	이영하 - 정철원(1) 교체, 이재현 중견수 플라이, 구자욱 유격수 플라이, 이병헌 볼넷, 김영웅 중견수 플라이								2:7
8회초	이상민 - 이호성(1) 교체, 허경민 우중간 1루타, 양의지 2루수 파울플라이, 김재환 우익수 앞 1루타, 양석환 중견수 뒤 2루타(2타점), 이호성 - 김태훈(1) 교체, 강승호 낫아웃 삼진, 박준영 삼진								4:7
8회말	정철원 - 김명신(1) 교체, 박병호 볼넷, 박병호 - 안주형 대주자 교체, 윤정빈 중견수 앞 1루타, 김헌곤 우익수 파울플라이, 윤정빈 2루 진루, 안주형 3루 진루, 전병우 - 이성규 대타 교체, 이성규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안주형 포스아웃								4:7
9회초	김태훈 - 오승환(1) 교체, 이성규(3), 안주형(4), 김영웅(5), 김기연 - 조수행 대타 교체, 조수행 삼진, 정수빈 중견수 플라이, 라모스 우익수 플라이								4:7

 

 

승리투수 : 이승현

패전투수 : 최준호

홀드 : 김태훈

세이브 : 오승환

 

결승타 : 3회말, 1사 주자 1,2루. 김지찬 우중간 뒤 홈런

MVP : 윤정빈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

 

최종 스코어 4:7

삼성과의 7번째 경기 중 상대 전적 1승 6패가 됩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타격의 부진

오늘 타선이 8안타 2사사구 4득점으로 기록만 봤을 때는 나쁘지 않았으나, 오늘 삼성 투수진에서 굉장히 많은 실투가 나왔음에도, 이를 치지 못하고, 파울을 만들어내고, 또한, 커브를 주무기로 가지고 있는 투수들에 굉장히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타격감이 전체적으로 하락세인 것 같아, 이번 여름을 잘 버틸지 미지수입니다.

현재, 선발의 부재로, 불펜의 소화 이닝이 전체 구단 중 1위인데,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이를 보충해주기 위해서는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내어, 휴식을 주는 것 뿐입니다.

제발, 빠른 시일 내에, 타격감이 올라, 불펜의 휴식과 함께, 승을 많이 쌓아, 여름을 잘 버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최준호의 아쉬운 투구 내용

오늘 최준호가 4 2/3이닝 6실점 5피안타 2사사구 (투구수 75구)로 좋지 못한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10일 휴식을 하고 올라온 상태였음에도, 오늘은 직구의 컨디션이 좋지 못하였고, 한가운데로 오는 직구의 실투를 삼성의 타자들이 잘 받아쳐, 홈런 및 안타로 잘 만들어내었고, 결국,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올해가 첫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기간이라 어느정도 참작을 해줘야하고, 미래의 선발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이 정도 감수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투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3. 라모스의 수비

8회말, 무사 주자 1,2루 상황. 김헌곤의 타구를 라모스가 파울플라이로 잡아내었고, 주자들은 태그업을 시도합니다. 

라모스가 타구를 잡은 위치가 3루 베이스에서 굉장히 멀었습니다. 

 

여기에서는 2루 주자는 태그업을 시키게 냅두고, 공을 2루에 던져, 1루주자의 진루를 막아, 기대득점을 낮췄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비형 외국인 타자를 데리고 왔다고 하나, 현재 라모스는 수비를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 혹은 올해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게 된다면, 타격형 외국인 타자를 데리고 오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