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7일(수)] 두산 vs KT 시즌 2차전 (4/144경기)

두산 베어스 vs KT wiz 시즌 2차전

시즌 3경기 2승 1패 0무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상대 전적 : 1승 0패
선발투수 : 최원준 vs 고영표
심판 : 이기중(주심), 유덕형(1루심), 김성철(2루심), 최수원(3루심)

 

이닝	내용								스코어
1회초	정수빈 좌중간 3루타, 라모스 유격수 땅볼(1타점), 양의지 삼진, 김재환 좌익수 앞 1루타, 양석환 우익수 오른쪽 1루타, 김재환 3루 진루, 강승호 삼진								1:0
1회말	배정대 중견수 왼쪽 앞 1루타, 천성호 중견수 플라이, 로하스 유격수 플라이, 배정대 투수 실책으로 3루 진루, 박병호 삼진								1:0
2회초	허경민 우익수 플라이, 박준영 유격수 땅볼, 김인태 3루수 땅볼								1:0
2회말	강백호 삼진, 황재균 볼넷, 장성우 볼넷, 정준영 볼넷, 김상수 2루수 병살타(4-6-3)								1:0
3회초	정수빈 볼넷, 라모스 우익수 앞 1루타, 정수빈 3루 진루, 양의지 우익수 오른쪽 앞 1루타(1타점), 라모스 3루 진루, 김재환 우중간 2루타(1타점), 양의지 3루 진루, 양석환 우중간 2루타(2타점), 강승호 중견수 오른쪽 뒤 3루타(1타점), 허경민 중견수 희생플라이(1타점), 박준영 좌익수 플라이, 김인태 2루수 땅볼								7:0
3회말	배정대 유격수 땅볼, 천성호 볼넷, 로하스 우중간 뒤 투런홈런(2타점), 박병호 중견수 플라이, 강백호 중견수 뒤 솔로홈런(1타점), 황재균 좌익수 플라이								7:3
4회초	좌익수 왼쪽 앞 2루타, 라모스 1루수 땅볼, 정수빈 3루 진루, 양의지 우중간 1루타(1타점), 김재환 우익수 앞 1루타, 양석환 3루수 병살타(5-3)								8:3
4회말	장성우 우익수 플라이, 정준영 유격수 땅볼, 김상수 볼넷, 배정대 삼진								8:3
5회초	강승호 중견수 왼쪽 앞 1루타, 허경민 우익수 오른쪽 앞 1루타, 강승호 3루 진루, 고영표 - 주권(1) 교체, 박준영 삼진, 김인태 중견수 희생플라이(1타점), 정수빈 중견수 플라이								9:3
5회말	천성호 우익수 앞 1루타, 로하스 중견수 뒤 투런홈런(2타점), 박병호 좌익수 플라이, 강백호 2루수 땅볼, 황재균 우익수 플라이								9:5
6회초	라모스 좌익수 오른쪽 뒤 2루타, 양의지 2루수 왼쪽 내야안타, 라모스 3루 진루, 김재환 삼진, 양석환 좌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강승호 중견수 오른쪽 1루타, 양의지 3루 진루, 허경민 2루수 앞 땅볼 출루, 강승호 포스아웃								10:5
6회말	최원준 - 김명신(1) 교체, 장성우 포수 플라이, 정준영 삼진, 김상수 1루수 파울플라이								10:5
7회초	주권 - 우규민(1) 교체, 장성우 - 김준태(2) 교체, 김상수 - 신본기(6) 교체, 김인태 우익수 왼쪽 1루타, 정수빈 좌익수 왼쪽 2루타, 김인태 3루 진루, 라모스 우익수 희생플라이(1타점), 양의지 중견수 플라이								11:5
7회말	김명신 - 김택연(1) 교체, 라모스(9) - 박계범(5) 교체, 허경민(5) - 조수행(7) 교체, 김인태(7) - 김대한(9) 교체, 배정대 삼진, 천성호 3루수 실책으로 출루, 천성호 주자의 재치로 2루 진루, 로하스 볼넷, 박병호 볼넷, 강백호 2루수 땅볼로 출루(1타점), 박병호 포스아웃, 로하스 3루 진루, 황재균 중견수 플라이								11:6
8회초	김재환 삼진, 양석환 우익수 플라이, 강승호 1루수 파울플라이								11:6
8회말	김택연 - 이병헌(1) 교체, 김준태 2루수 땅볼, 정준영 - 문상철 대타 교체, 문상철 삼진, 신본기 좌익수 뒤 솔로홈런(1타점), 배정대 볼넷, 배정대 2루 도루 성공, 천성호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 배정대 3루 진루, 로하스 삼진								11:7
9회초	우규민 - 성재헌(1) 교체, 강백호(9), 조수행 우익수 플라이, 박준영 2루수 땅볼, 김대한 볼넷, 김대한 폭투로 3루 진루, 정수빈 유격수 땅볼								11:7
9회말	이병헌 - 최지강(1) 교체, 박병호 삼진, 강백호 삼진, 황재균 볼넷, 김준태 우중간 1루타, 성재헌 - 김민혁 대타 교체, 최지강 - 정철원(1) 교체, 김민혁 볼넷, 신본기 볼넷(1타점), 정철원 - 박치국(1) 교체, 배정대 우익수 플라이								11:8

 

승리투수 - 최원준
패배투수 - 고영표

세이브 - 박치국

 
결승타 : 1회초 무사 3루, 로하스 유격수 땅볼
오늘의 MVP : 정수빈 5타수 3안타 1볼넷 3득점

 

1회초, KT의 선발투수 고영표가 두산을 상대합니다.

정수빈이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때리면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합니다.

 

라모스가 땅볼을 때리며 선취점을 두산이 가져갑니다. 

양의지는 삼진, 김재환과 양석환이 안타를 때리며 2사 주자는 1,3루.

 

하지만 강승호가 삼진을 당하며 1득점에 그칩니다. 

 

1회말, 두산의 선발투수는 사이드암 투수 최원준이 KT를 상대합니다.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내며, 선두타자가 출루합니다.

 

천성호와 로하스가 플라이로 물러나며, 2아웃.

배정대를 견제하던 최원준이 견제 송구를 잘못하며, 배정대는 3루까지 진루합니다.

 

하지만,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2회초, 허경민이 플라이, 박준영과 감인태가 땅볼로 아웃되며, 삼자범퇴 이닝이 만들어집니다.

 

2회말, 최원준이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려보내디만, 황재균, 장성우, 정준영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1사 만루가 만들어집니다.

 

이어 나온 김상수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 상황을 탈출합니다.

 

3회초, 정수빈이 이번에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멀티출루 경기를 만듭니다.

 

이어 라모스의 안타, 김재환의 2루타, 양석환의 2루타, 강승호의 3루타로 4타자 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5득점을 뽑아냅니다.

 

이어 나온 허경민 마저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추가합니다. 스코어는 7:0.

박준영은 플라이, 김인태가 땅볼로 물러나며, 길고 길던 3회초가 끝납니다.

 

3회말, 최원준이 배정대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킵니다. 허나, 이어 나온 천성호는 볼넷, 로하스가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내며, 최원준이 실점을 허용합니다.

박병호를 플라이로 잡아내지만, 강백호에게도 홈런을 허용하며, 조금씩 점수 격차가 좁혀집니다. 스코어는 7:3

황재균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실점을 만들지 않습니다.

 

4회초, 정수빈이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권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라모스가 땅볼로 아웃되지만, 정수빈은 3루까지 진루합니다. 이에 양의지가 안타를 때려내며, 한 점 더 득점하는 두산베어스. 스코어 8:3.

김재환도 안타를 때려내며, 2사 주자는 1,2루. 양석환이 병살타를 때려내며, 격차를 더 벌리지는 못합니다.

 

4회말, 장성우를 플라이로, 정준영을 땅볼로 아웃시키며 2아웃, 김상수를 볼넷으로 출루시키지만, 배정대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4번째 수비를 마칩니다.

 

5회초, 강승호와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인하여 무사 1,3루. 고영표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합니다.

바뀐 투수는 주권. 

주권이 박준영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인태에 희생플라이 아웃, 정수빈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시킵니다.

 

5회말, 천성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두 번째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합니다. 

이어 알포드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다시 좁혀집니다. 스코어는 9:5

이후, 박병호를 플라이, 강백호를 땅볼, 황재균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합니다.

 

6회초, 라모스가 2루타를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합니다. 이어 양의지도 안타를 때리며, 무사 주자 1,3루.

김재환이 삼진을 당하지만,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더 득점합니다. 스코어는 10:5.

 

이어 강승호가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주자는 1,3루. 

허경민이 땅볼을 때려내며,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이닝을 마칩니다.

 

6회말, 두산베어스도 불펜 가동을 시작합니다.

마운드에는 김명신이 올라옵니다. 김명신이 장성우를 플라이, 정준영을 삼진, 김상수를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7회초, KT는 우규민 - 김준태 배터리로 교체합니다. 이어 유격수에 신본기로 수비 위치를 교체합니다.

우규민이 박준영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김인태와 정수빈이 각각 안타, 2루타를 때려내며, 1사 주자는 2,3루.

 

라모스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추가합니다. 스코어는 11:5

이어 양의지가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을 종료합니다.

 

7회말, 두산은 루키 김택연을 마운드에 올립니다. 이어 수비위치가 바뀌는데, 3루수 박계범, 좌익수 조수행, 우익수 김대한으로 교체됩니다. 

김택연이 배정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나, 천성호의 바운드 큰 땅볼을 3루수 박계범이 송구 실책을 하게 되며, 천성호는 2루까지 진루합니다. 이어 흔들린 김택연이 로하스, 박병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1사 만루 상황.

 

강백호를 땅볼로 아웃시키며, 점수 한 점과 아웃카운트 한 개를 교환합니다.

이어 황재균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최소 실점으로 이닝을 삭제합니다.

 

8회초, 마운드에는 그대로 우규민이 올라옵니다.

우규민이 김재환을 삼진, 양석환, 강승호를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KT는 2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냅니다.

 

8회말, 마운드에 좌투 이병헌이 올라옵니다. 이병헌이 김준태를 땅볼로 잡아내고, 대타 문상철을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신본기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하며, 한 점 실점합니다. 스코어는 11:7.

 

흔들린 이병헌이 배정대에 볼넷을 허용. 천성호의 타석, 배정대가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천성호는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2사 1,3루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타석에 로하스. 삼진을 당하며,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합니다.

 

9회초, KT는 좌투 성재헌을 마운드에 올립니다. 그리고 우익수에 강백호가 들어섭니다.

 

성재헌이 조수행을 플라이, 박준영을 땅볼로 아웃시키지만, 김대한에 볼넷을 허용. 정수빈의 타석에서 폭투를 하며, 김대한은 3루까지 진루합니다.

 

허나, 정수빈이 땅볼을 때려내어 아웃되며, 두산은 마지막 공격을 마칩니다.

 

9회말, 마운드에 최지강이 올라섭니다. 최지강이 박병호와 강백호를 삼진으로 잡아내지만, 황재균에 볼넷, 김준태에 안타를 허용하며, 2사 주자는 1,2루.

 

이 상황에서 정철원을 올립니다. 허나, 김민혁, 신본기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KT는 2사 주자 만루 한 점을 득점합니다.

스코어는 11:8.

 

결국 아웃카운트 하나를 만들지 못하고 박치국으로 교체됩니다.

박치국이 배정대를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최종 스코어 11:8

시즌 3연승 달성과 함께, KT 첫 3연전의 위닝 시리즈를 확보합니다.

 

 

오늘의 잘 한 점

1. 타선의 공격력 

오늘 총 18안타, 2볼넷으로 총 11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선발 라인업의 선수들 중, 박준영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심지어, 홈런이 한 개도 없었습니다.

 

오늘 같은 타선이 매일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이병헌, 최지강의 투구

8회와 9회에 나온 이병헌, 최지강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주면서, 비시즌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는 느낌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볼넷도 각각 1개씩은 있었지만, 도망가지 않는 투구 내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대로만 보여준다면, 투수진 전력에 보탬이 아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아쉬운 점

1. 최원준의 아쉬운 투구

오늘 최원준은 5이닝 5실점 5사사구로 굉장히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5실점 중 4실점이 홈런인 것을 보면, 최원준의 구위 그리고 비시즌동안 갈고 닦은 체인지업이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승용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선발이겠으나,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선발 로테이션에는 빼는 것이 낫지 않나 라는 조심스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정철원의 투구

9회말, 4점차 2사 주자 1,3루 상황, 세이브가 충족된 상황에서, 정철원을 올렸으나, 볼넷 두 개를 허용하며, 실점을 하게 됩니다.

 

10개의 투구 중 8개가 볼이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등판하였지만, 아웃카운트 한 개를 잡으면 경기가 끝난 상황이었는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유의 멘탈 관리와 제구를 확실히 잡아야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두산베어스 페이스북

 

 

by 베어스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