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시라카와 케이쇼와 15일 연장 총액 140만엔 계약

지난 8월 21일(수), 두산 베어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15일간 140만엔에 연장 계약을 하였습니다.

시라카와는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로, 지난 5월,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인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에 들어왔고, 계약 종료 이후,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인 브랜드 와델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계약하였습니다.

그리고, 시라카와 케이쇼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기존 8월 중순 복귀 예정이었던 브랜든 와델의 복귀가 늦어져, 다시 연장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시라카와의 두산 베어스 내에서의 통산 성적입니다.

두산 관계자는 "시라카와는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은 계약기간에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브랜든 와델의 복귀가 늦어짐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시라카와와 더 동행을 해야하는데, 최근 8이닝 무실점을 하긴 했지만, 과연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습니다.

제발 5이닝 이상만 소화를 해줄 수 있길 바래봅니다...

by 베어스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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